너무 쿨했나? 전 연인 장기하 노래 배경으로 팬들에게 안부 전한 아이유 (연예이슈)
전 연인 장기하의 노래 배경으로 사진을 올린 아이유 (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반가움을 안겼다. 다만 게시물에 삽입했던 배경음악이 과거 공개 열애를 했던 장기하의 노래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상치 못한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해당 게시물에서는 배경음악이 삭제되면서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는 6일 자신의 SNS에 “안녕, 오랜만이야”, “열심히 살고 있음”, “많이 늦은 생일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후 처음 전한 근황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메이크업을 받기 전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차 안에서 찍은 셀카, 지인들과 함께한 일상까지 다양한 순간들이 담겼다. 평소보다 다소 수척해 보이는 모습도 포착돼 팬들은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회복했으면 좋겠다”, “오랜만이라 더 반갑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게시물은 지난달 배우 이종석과 결별을 인정한 이후 처음 공개된 근황이라는 점에서도 더욱 주목받았다. 아이유는 최근 고질적인 이관개방증 증세 악화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게시물에 삽입된 배경음악이었다. 아이유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 없이 산다’를 선택했다. 장기하는 아이유의 과거 공개 연인이기도 하다.
장기하, 아이유 (사진: 장기하 트위터)
두 사람은 2013년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11세 차이 커플로 화제를 모았고 약 2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2017년 결별했다. 이후 아이유는 배우 이종석과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지난달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공교롭게도 장기하는 최근 배우 윤가이와의 공개 열애를 인정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유가 그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인 ‘별일 없이 산다’를 배경음악으로 선택하면서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장기하, 윤가이 (사진: 장기하 SNS)
누리꾼들은 “정말 쿨하다”, “완전 할리우드 스타일 같다”, “헤어진 지 오래됐으니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다”, “좋은 음악은 그냥 좋은 음악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곡 제목까지 묘해서 더 눈길이 간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다만 일부 팬들은 “괜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건강 회복에 집중하며 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오랜만에 전한 짧은 안부 인사와 일상 사진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긴 동시에, 뜻밖의 배경음악 선택으로 또 하나의 화제를 만들어냈다.
나우무비 에디터 썸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