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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ML?” 배지환, ML 1위팀 깜짝 합류→전격 데뷔→기습번트로 첫 안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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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설움 끝!” 밀워키 브루어스 이적하자마자 대타 기습 번트로 첫 안타 터뜨린 배지환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뒤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 도전을 이어갔던 배지환이 새로운 팀인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

스프링트레이닝에서 타율 0.429와 장타율 0.714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으나, 포화상태였던 메츠 외야진에서 자리를 찾지 못한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91경기 동안 81안타, 5홈런, 32타점, 36도루, 타율 0.257, OPS 0.728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도 지난 5일 방출 통보를 받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 밀워키 브루어스가 주루 능력과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이 뛰어난 배지환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마이너리그 계약 직후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 극적 합류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배지환은 곧바로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전환되며 26인 로스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격수 쿠퍼 프랫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밀워키는 배지환을 택시 스쿼드에 등록했죠.

구단이 가진 빠른 발과 다재다능한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였습니다. 대권을 노리는 최상위 전력의 팀에서 기회를 잡은 만큼, 이번 로스터 합류는 배지환의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네소타전 대타 출전

10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배지환은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 치른 경기 중 7회 1사 후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상대 수비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초구에 기습 번트를 시도해 1루 쪽으로 공을 보냈고, 특유의 폭발적인 빠른 발을 활용해 공보다 먼저 1루에 도달하며 세이프 판정을 받아냈습니다.

현지 중계진은 좌완 투수를 상대로 한 허를 찌르는 번트 플레이와 전력 질주를 극찬하며 첫인상을 남기는 최고의 방법이었다고 호평했고, 홈팬들도 뜨거운 환호성으로 박수를 보냈습니다.

외야 대신 2루수 대수비 데뷔

이날 경기에서 배지환은 외야가 아닌 2루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밀워키 소속으로 첫 수비 임무까지 완수했습니다. 73승 44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는 강팀 밀워키에서 배지환이 백업 자원을 넘어 확실한 한 자리를 꿰차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국내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방출의 설움을 딛고 새로운 기회를 잡은 그가 남은 시즌 동안 빠른 발과 센스 있는 플레이를 무기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주전 경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배지환 #밀워키브루어스 #메이저리그 #배지환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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