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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이어 또?” 이동국 ‘지도자 경력 0’에 국가대표팀 코치 직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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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이동국?” 포옛이 직접 러브콜…A대표팀 코치 합류에 ‘또’ 공정성 논란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 사퇴 이후 공석이 된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공개 채용 방식으로 뽑기로 하면서,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A매치 6경기를 이끌 지도자 선임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채용은 감독 개인이 아니라 코치, 골키퍼 코치, 피지컬 코치, 분석관 등 5~7명 규모의 코치진을 하나의 팀으로 꾸려 지원해야 하는 이례적인 구조입니다.

여기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의 코치진 명단에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의 이름이 오르면서 축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도자 경력 ‘전무’한 이동국, 왜 논란인가

문제의 핵심은 이동국 디렉터의 지도자 경력입니다. 선수 은퇴 이후 이동국은 방송 예능을 통해 대중과 만났고, 축구계에서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 등 행정가로서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정식 지도자 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곧바로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특히 최근 축구협회를 둘러싼 여러 논란 속에서 ‘공정성’이 화두로 떠오른 상황이라, 경력 없이 대표팀에 직행하는 사례는 특혜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선 사례, 홍명보의 길과는 다르다

과거에도 지도자 경력 없이 A대표팀 코치로 첫발을 뗀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홍명보 전 감독인데요. 홍 감독은 선수 은퇴 직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아 곧바로 A대표팀 코치를 맡았고, 이후 20세 이하와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차례로 거치며 단계를 밟아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다만 이 루트가 결과적으로 성공 사례로 남지는 못했다는 평가도 있어, 유사한 방식의 코치 선임이 반복되는 것에 우려 섞인 시선이 나오고 있습니다.

포옛 감독 선임, 아직 확정은 아니다

아직 포옛 감독의 임시 사령탑 선임 자체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러 정황상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사실이며, 이동국 디렉터의 합류 소식이 알려진 이후 여론의 온도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임시 감독 선임 과정에서부터 다시 한번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축구협회의 최종 결정과 이동국 디렉터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동국 #거스포옛 #축구대표팀 #임시감독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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