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설까지 떴는데…” 손흥민 침묵, LAFC는 7경기 무승 캔자스시티에 1-3 충격패
토트넘 복귀설까지 다시 흘러나오는 시점에 손흥민이 웃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상대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최근 7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스포팅 캔자스시티.
그런데 LAFC가 1-3으로 졌습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LAFC는 직전 뉴욕 레드불스전에서 어렵게 끊었던 리그 무승 흐름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최근 손흥민을 둘러싸고 친정팀 토트넘 복귀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는 가운데 나온 패배라 더욱 눈길이 갑니다.
LAFC는 13일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스포팅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MLS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스포팅 캔자스시티에 1-3으로 패했습니다. 경기 전 분위기만 보면 LAFC 쪽이 우세해 보였습니다.
LAFC는 직전 뉴욕 레드불스를 2-0으로 잡았습니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최근 7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정반대였습니다.
7경기 동안 못 이긴 팀인데…
전반 31분 만에 0-2
LAFC는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습니다. 전반 18분 안드레 루이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한 골로 끝나지도 않았습니다. 전반 31분에는 테일러 칼헤이라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면서 점수는 순식간에 0-2까지 벌어졌습니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지만 좀처럼 결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LAFC는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한 채 전반전을 0-2로 마쳤습니다.
최근 7경기에서 1무 6패에 그쳤던 상대에게 전반에만 두 골. LAFC 입장에서는 예상하기 어려웠던 전개였습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살렸다…
그런데 손흥민 골은 없었다.
그래도 후반 시작과 함께 희망은 생겼습니다. 후반 2분 드니 부앙가가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스코어는 1-2.
한 골만 더 넣으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까지 한 방을 터뜨린다면 충분히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다렸던 손흥민의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끌어올렸지만 이후 뉴욕 레드불스전에 이어 이날도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1-2까지 따라갔는데 또 실점…결국 1-3
LAFC가 동점골을 노리던 상황에서 오히려 캔자스시티의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후반 26분 제이콥 바틀렛이 LAFC 골문을 열면서 점수는 다시 두 골 차로 벌어졌습니다.
1-3.
LAFC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실점이었습니다.후반 시작 직후 부앙가의 골로 만들어냈던 추격 분위기도 사실상 여기서 꺾였습니다.
결국 LAFC는 더 이상 따라붙지 못했습니다.
최종 스코어 1-3.
최근 승리가 없었던 캔자스시티가 LAFC를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갔습니다. 더 뼈아픈 건 불과 얼마 전 같은 상대를 만났을 때의 결과입니다.
불과 7월에는 4-0으로 이겼다…
손흥민도 골 넣었던 상대
LAFC는 지난 7월 25일 캔자스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4-0 대승을 거뒀습니다. 당시 손흥민도 선발로 나서 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의 2026시즌 경기 기록에서도 해당 경기 84분 출전과 1골이 확인됩니다. 그런 상대를 약 두 달 뒤 다시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정반대였습니다.
4-0 승리→1-3 패배.
손흥민 역시 당시에는 골을 넣었지만 이번에는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같은 상대를 상대로 결과가 완전히 뒤집힌 겁니다.
그런데 공교롭게 다시 나온 ‘토트넘’…
손흥민 복귀설까지
그리고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토트넘 복귀 가능성입니다.
손흥민이 LAFC를 떠나 곧바로 토트넘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토트넘 복귀 확정’이라고 표현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결합 가능성을 다루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그의 거취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손흥민에게 토트넘은 특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랜 기간 팀의 핵심 공격수로 뛰었고 주장까지 맡았습니다. 때문에 LAFC에서 손흥민의 경기력이 흔들릴 때마다 토트넘과 관련된 이야기는 큰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현재 손흥민은 엄연히 LAFC 소속 선수입니다.
복귀 가능성과 실제 이적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인 만큼 향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합니다.
토트넘 복귀설보다 먼저 필요한 건…
다시 터져야 할 손흥민의 골
결국 손흥민에게 당장 중요한 것은 이적설보다 경기력입니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1골 1도움. 뉴욕 레드불스전에서는 공격포인트 0. 그리고 캔자스시티전에서도 공격포인트 0.
무엇보다 LAFC가 최근 7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상대에게 1-3으로 패했다는 결과가 뼈아픕니다. 전반 31분 만에 0-2. 부앙가 만회골로 1-2. 후반 추가 실점.
최종 1-3 패배.
손흥민 공격포인트 0.
불과 7월에는 손흥민이 직접 골을 넣으며 4-0으로 꺾었던 상대였습니다. 이번에는 결과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여기에 공교롭게 토트넘 복귀 가능성까지 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어디까지나 ‘설’입니다. 결국 손흥민이 가장 확실하게 답할 수 있는 곳은 그라운드입니다. 다시 골을 터뜨리며 LAFC를 끌어올릴지, 아니면 토트넘을 둘러싼 이야기가 계속 커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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