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없는데 4-1 대승?”…음바페 멀티골 폭발, 레알 마드리드에 무슨 일이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없이도 세비야를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19일(한국시간) 열린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레알은 세비야를 4-1로 꺾었는데요.
이날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역시 킬리안 음바페였습니다.
전반에 환상적인 개인기로 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에는 파넨카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경기에서 더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비니시우스의 빈자리를 메운 얀 디오망데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비니시우스가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빠진 상황에서 대체 선수들이 맹활약한 것인데요.
특히 레알은 며칠 뒤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있어 이번 승리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당초 레알이 가장 걱정했던 것은 핵심 공격수의 공백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음바페를 중심으로 여러 선수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오히려 다양한 득점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물론 세비야전 한 경기만으로 비니시우스의 공백이 완전히 해결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라이벌전을 앞둔 레알에 긍정적인 신호가 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비니시우스가 왜 없지?”…상대 선수 머리카락 잡아당겼다가 4경기 징계
사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세비야전을 앞두고 공격진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팀의 핵심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출전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11일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 나탄 살리바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행동을 했는데요.
당시 비니시우스는 득점까지 기록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앞선 상황에서 반칙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국 골은 취소됐고, 비니시우스는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여기에 심판 판정에 항의한 행동까지 문제가 되면서 징계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반칙에 대해 2경기, 심판 항의에 대해 추가 2경기 출전 정지를 결정했습니다.
총 4경기 징계입니다.
레알은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비니시우스는 세비야전을 포함해 바르셀로나, 라싱 산탄데르, 발렌시아전까지 결장하게 됐습니다.
가장 뼈아픈 부분은 역시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나설 수 없다는 점인데요.
두 팀의 맞대결은 매 시즌 전 세계 축구팬들이 기다리는 경기인 만큼 레알 입장에서는 큰 악재였습니다.
특히 현재 바르셀로나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어 추격해야 하는 레알로서는 비니시우스의 공백이 더욱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단순히 득점만 담당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와 일대일 대결을 시도하고, 수비진을 끌어낸 뒤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가 수비 라인을 내렸을 때 개인 돌파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은 레알 공격의 중요한 무기입니다.
그런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모리뉴 감독이 어떤 대안을 준비할지가 관심사였습니다.
여기에 징계가 한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경기로 이어진다는 점도 부담이었습니다.
레알은 세비야전뿐 아니라 앞으로의 일정까지 고려해 공격 조합을 새롭게 준비해야 했습니다.
“비니시우스 없으면 공격이 안 될 줄 알았는데”…모리뉴의 선택은?
그런데 세비야전에서 레알의 공격은 생각보다 훨씬 날카로웠습니다.
주제 모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가 빠진 자리에 변화를 주면서 엔드릭, 음바페, 얀 디오망데를 공격진에 배치했습니다.
아르다 귈러와 주드 벨링엄도 공격을 지원했는데요.
특히 비니시우스의 공백을 메운 디오망데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전반 30분 레알의 선제골부터 디오망데가 관여했습니다.
벨링엄이 빠른 역습을 시작했고, 공을 이어받은 디오망데가 귈러에게 패스를 연결했습니다.
귈러는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골키퍼가 반응하기 어려울 만큼 정확한 슈팅이었습니다.
이 장면이 중요한 이유는 레알이 비니시우스 없이도 빠른 역습과 측면 공격을 충분히 만들어냈다는 점 때문입니다.
비니시우스는 평소 빠른 스피드와 개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선수인데요.
그가 빠지면 공격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세비야전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그 역할을 나눠 맡으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벨링엄과 귈러가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면서 측면과 중앙의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뤄졌습니다.
한 선수가 무리하게 돌파를 시도하기보다는 여러 선수가 공을 주고받으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비니시우스의 공백이 오히려 다른 공격수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된 셈입니다.
물론 상대가 달라지면 경기 양상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비야를 상대로 통했던 공격 방식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효과를 발휘할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에서 대체 선수들이 실제 득점에 관여했다는 점은 레알에 큰 수확이었습니다.
“수비수도 골키퍼도 다 제쳤다”…음바페의 환상적인 멀티골
물론 이날 경기의 가장 큰 주인공은 음바페였습니다.
레알이 귈러의 선제골로 앞서간 지 7분 만에 음바페가 두 번째 골을 터뜨렸는데요.
이 골은 과정부터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벨링엄이 뒤꿈치로 감각적인 패스를 연결하자 음바페가 공을 받아 상대 수비를 벗겨냈습니다.
이어 골키퍼까지 제친 뒤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빠른 발뿐 아니라 좁은 공간에서의 방향 전환과 마무리 능력까지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음바페는 앞서 세 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 기회를 만드는 장면도 보여줬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는데요.
결국 다음 기회에서는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음바페의 첫 골이 더욱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상대 수비가 그의 움직임을 예상하고도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수비수와 골키퍼를 차례로 제치는 과정에서 빠른 판단과 정확한 볼 컨트롤이 돋보였습니다.
후반에도 음바페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18분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하다 수비수의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그리고 직접 키커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평범한 페널티킥이 아니었습니다.
골키퍼가 방향을 선택하는 순간, 음바페는 공을 골문 중앙으로 가볍게 띄우는 파넨카킥을 시도했습니다.
결과는 성공. 이날 두 번째 골이었습니다.
파넨카킥은 성공하면 여유로운 장면으로 보이지만, 골키퍼가 움직이지 않거나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쉽게 막힐 수도 있는 선택입니다.
그만큼 키커의 자신감과 침착함이 중요한데요.
음바페는 중요한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시도했고, 결국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비니시우스가 없는 상황에서도 음바페가 해결사 역할을 제대로 해낸 것입니다.
레알 입장에서는 음바페가 단순히 공격 기회를 마무리하는 것을 넘어
직접 상대 수비를 흔들고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는 점이 더욱 반가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음바페의 득점 감각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니시우스가 결장하는 만큼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견제가 음바페에게 집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음바페가 어떤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지가 다음 경기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대체 선수였는데 1골 1도움?”…디오망데가 더 주목받는 이유
음바페의 멀티골만큼이나 관심을 끈 선수는 디오망데였습니다.
비니시우스가 빠진 상황에서 선발 기회를 얻은 디오망데는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에는 귈러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에는 직접 쐐기골까지 넣었는데요.
세비야가 후반 35분 마누 부에노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하면서 3-1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2분 뒤 디오망데가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터뜨렸습니다.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고, 레알은 다시 세 골 차로 달아났습니다.
추격 분위기를 만들려던 세비야의 의지를 완전히 꺾은 골이었습니다.
특히 세비야가 한 골을 만회한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상대가 분위기를 바꾸려던 순간 다시 득점하며 경기의 흐름을 레알 쪽으로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디오망데에게도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핵심 공격수가 빠지면서 얻은 선발 기회에서 공격포인트 두 개를 기록했으니,
감독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결과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모리뉴 감독도 디오망데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모리뉴의 반응이 흥미로웠습니다.
분명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평가를 내놓은 것입니다.
모리뉴 감독은 디오망데가 좋은 위치까지 침투하고도 마지막 순간에 마무리나 패스
선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발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비니시우스가 레알에 처음 왔을 때를 떠올렸습니다.
비니시우스 역시 처음부터 완성된 선수가 아니었지만 몇 년에 걸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디오망데도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평가가 더욱 흥미로운 이유는 모리뉴 감독이 단순히 한 경기의 기록만으로 선수를 판단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은 분명 좋은 결과지만, 더 높은 수준의 경기에서는 마지막 패스 하나와 슈팅 선택 하나가 승패를 가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바르셀로나처럼 강한 상대를 만나면 공격 기회 자체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만큼 한 번의 기회를 얼마나 정확하게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해집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비니시우스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웠지만, 더 강한 상대를 만나서도 같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4-1로 이겼는데 퇴장 논란까지?”…귈러를 둘러싼 판정 공방
레알이 4-1로 완승을 거뒀지만 경기 후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바로 아르다 귈러의 경기 중 행동을 둘러싼 퇴장 논란입니다.
스페인 현지 일부에서는 귈러가 레드카드를 받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는데요.
모리뉴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구단 분석팀을 통해 방송 영상과 다른 각도의 화면까지 확인하려 했지만,
논란이 된 행동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장면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자신들에게 유리했던 판정이 잘못됐다는 명확한 증거가 나온다면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실제 퇴장에 해당하는 행동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현지에서도 해당 장면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판정 논란과 확정된 징계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레알 입장에서는 완승을 거두고도 판정 문제까지 화제가 된 셈입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귈러는 선제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그런 선수가 판정 논란의 중심에 섰다는 점에서 현지의 관심도 이어졌습니다.
축구에서는 경기 결과가 크게 벌어졌더라도 특정 판정 하나가 경기 후 논쟁의 중심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논란이 제기됐다는 사실만으로 실제 반칙이 있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사안 역시 관련 영상과 공식 판단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6개월 만에 돌아온 수비수까지”…레알에 반가운 소식
이날 경기에서 반가운 장면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에데르 밀리탕의 복귀입니다.
밀리탕은 지난 4월 부상을 당한 뒤 약 6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요.
세비야전 후반 40분 교체 출전하며 오랜만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홈 팬들은 밀리탕이 들어오자 큰 박수로 환영했습니다.
오랜 재활 끝에 돌아온 선수에게 보내는 응원이었습니다.
모리뉴 감독 역시 밀리탕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아직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기보다는 조금씩 몸 상태를 회복하도록 관리하겠다는 의미인데요.
장기 부상을 겪은 선수에게는 복귀 자체도 중요하지만, 이후 얼마나 안정적으로 출전 시간을 늘려가느냐 역시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수비수는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상대 공격수와의 몸싸움이 많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레알 입장에서는 밀리탕이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향후 수비진 운영에 선택지가 하나 늘어난 셈입니다.
레알은 이날 홈 6연승까지 기록했습니다.
공격진에서는 음바페와 디오망데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수비진에서는 밀리탕이라는 선택지가 다시 생겼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비니시우스의 징계라는 악재 속에서도 공격과 수비에서 동시에 긍정적인 요소를 발견한 것입니다.
물론 밀리탕이 곧바로 이전의 경기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일정이 이어지는 시점에 주전급 수비 자원이 복귀했다는 사실은 레알에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진짜 시험대는 바르셀로나전”…비니시우스 없이 엘 클라시코 이길까?
레알은 이번 승리로 라리가 7승 2패, 승점 21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승점 1점 차, 선두 바르셀로나와는 승점 6점 차입니다.
그리고 오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를 치릅니다.
레알이 선두 추격에 나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필요한 경기인데요.
문제는 역시 비니시우스의 결장입니다.
세비야전에서는 음바페가 멀티골을 기록했고, 디오망데가 1골 1도움으로 공백을 메웠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같은 공격 조합이 통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엘 클라시코는 단순히 순위가 높은 팀과 맞붙는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우승 경쟁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레알은 현재 바르셀로나에 승점 6점 뒤져 있습니다.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격차를 좁히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지만, 패배한다면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됩니다.
그만큼 비니시우스가 빠진 상황에서 어떤 공격 조합을 선택할지가 중요합니다.
음바페에게 공격이 지나치게 집중된다면 상대 수비진의 견제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세비야전처럼 귈러, 벨링엄, 디오망데 등이 골고루 공격에 관여한다면 바르셀로나 수비진에도 부담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레알은 엘 클라시코에 앞서 22일 RB라이프치히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치러야 합니다.
모리뉴 감독은 세비야전이 끝난 뒤에도 당장 바르셀로나보다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니시우스는 라리가 징계와 관계없이 챔피언스리그에는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대항전에서는 다시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 부분도 흥미롭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비니시우스를 활용할 수 있지만, 정작 중요한 리그 라이벌전에서는 그를 제외한 공격 조합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리뉴 감독으로서는 경기마다 다른 선수 구성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비니시우스가 빠졌는데도 레알의 공격이 오히려 다양하게 전개됐다는 점입니다.
음바페가 두 골을 넣었고, 귈러와 디오망데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특정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선수가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물론 비니시우스가 필요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만큼 레알에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세비야전의 결과만 보고 바르셀로나전 승리까지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상대의 압박 강도와 수비 조직력, 공격 전개 방식이 달라지면 경기의 흐름도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번 세비야전은 레알이 비니시우스 없이도 공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였고,
엘 클라시코는 그 가능성을 실제 경쟁력으로 증명해야 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모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 없이 치르는 엘 클라시코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요?
음바페의 득점 행진과 디오망데의 활약이 바르셀로나전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세비야전 4-1 대승이 진짜 반전의 시작이 될지, 다음 경기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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