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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벨제붑의 노래’, 청불 딛고 200만 돌파… 전작 기록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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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CJ ENM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CJ ENM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제약에도 개봉 5주 차까지 꾸준히 관객을 불러 모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뒤 34일 만이다. 전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순위 7위에 올라선 데 이어 하루 만에 200만 고지까지 밟았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200만 관객을 넘어선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유일하다. 관람 연령에 제한이 있는 데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로써 20년간 이어진 ‘타짜’ 시리즈 네 편 모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006년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타짜’는 684만여 명을 동원하며 크게 흥행했고, 2014년 선보인 강형철 감독의 ‘타짜-신의 손’은 401만여 명을 불러 모았다. 2019년 개봉한 권오광 감독의 ‘타짜: 원 아이드 잭’은 222만여 명을 기록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전작의 흥행 기록을 어디까지 따라잡을지도 관심사다. 3편 ‘타짜: 원 아이드 잭’의 최종 관객 수인 222만여 명까지는 약 22만명을 남겨두고 있다. 개봉 5주 차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관객을 모으고 있어 향후 흥행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타고난 운과 감으로 사람을 사로잡는 장태영(변요한 분)과 천부적인 머리와 노력으로 자신을 증명해 온 박태영(노재원 분), 절친했던 두 남자가 배신으로 갈라진 뒤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벌이는 복수의 한판을 그린 범죄 영화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4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6년 시작된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영화다.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변요한·노재원·조우진·윤경호·김민호·임세미·문지훈(스윙스),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 등이 출연했다.

근거자료 및 출처
일별 박스오피스, 역대 박스오피스(연도별)
2026.10.26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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