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앞에서 ‘니하오’ 거리더니”…LAFC 홈팬의 황당한 행동에 美 현지도 발칵
손흥민 선수의 LA 더비 경기 보셨나요?
이번 경기는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말이 많았습니다.
전반에는 손흥민이 직접 골망을 흔들었는데 VAR 판독 끝에 득점이 취소됐고요.
LAFC는 두 골을 먼저 내준 뒤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경기 막판 극적인 역전골까지 오프사이드로 무산됐습니다.
그런데 정작 가장 큰 논란은 경기 종료 후 벌어졌습니다.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경기장을 돌고 있었는데, 한 관중이 손흥민을 향해 중국어로 ‘니하오’를 반복해서 외친 것입니다.
더욱 황당한 건 그 관중이 상대 팀 팬이 아니라 LAFC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팀을 응원하는 복장을 한 사람이었던 거죠.
해당 영상이 SNS에 공개되자 미국 현지 언론까지 인종차별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했고,
일부 팬들은 시즌권 박탈과 경기장 출입 금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날 손흥민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경기 결과부터 골 취소 판정, 논란이 된 현장 영상과 미국 팬들의 반응까지 자세히 정리해 봤습니다.
“손흥민 골 넣었는데 왜 취소?”…LA 갤럭시전 전반 28분 무슨 일이
지난 10월 26일 한국시간, LAFC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LA 갤럭시와 맞붙었습니다.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경기였습니다.
LAFC와 LA 갤럭시는 같은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하는 라이벌 구단입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엘 트라피코(El Tráfico)’라고 불리는데요.
지역 라이벌전인 만큼 승패에 대한 관심도 상당한 경기였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드니 부앙가의 뒤에서 공격을 지원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이던 손흥민은 전반 28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습니다.
LA 갤럭시 수비수 카를로스 에미로 가르세스가 공중볼을 머리로 처리하려던 과정에서 공이 위험 지역으로 흘렀습니다.
이를 잡은 부앙가가 슈팅을 시도했는데, 공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자리에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밀어 넣었습니다.
골키퍼가 대응하기 어려운 위치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한 장면이었습니다.
LAFC가 먼저 앞서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뒤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습니다.
오프사이드였습니다.
주심은 VAR 판독을 거쳐 직접 영상을 확인했지만 기존 판정을 유지했습니다.
결국 손흥민의 선제골은 공식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장면이 단순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LAFC 감독과 선수들까지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상대 수비수가 공을 건드렸잖아?”…손흥민 골 취소가 논란이 된 이유
이번 손흥민 골 취소 장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손흥민의 위치가 아닙니다.
바로 부앙가에게 공이 연결되기 직전 상황입니다.
당시 부앙가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LA 갤럭시 수비수가 공을 머리로 처리하려고 했습니다.
여기서 판정의 핵심이 갈립니다.
축구에서는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더라도 상대 수비수가 공을 의도적으로 플레이한 경우,
그 이후 상황에 따라 오프사이드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비수에게 공이 단순히 맞고 굴절됐거나 통제되지 않은 접촉으로 판단되면 기존 오프사이드 상황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LAFC가 의문을 제기한 것도 바로 이 부분입니다.
상대 수비수가 공을 처리하려는 동작을 분명히 했는데,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심판진은 최종적으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유지했습니다.
손흥민의 골은 취소됐고요.
그렇다고 공식적으로 오심이 인정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경기 후에도 감독과 선수들이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낼 정도로 논쟁적인 장면이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감독도 이해가 안 된다는데?”…VAR 판정에 LAFC 내부에서도 불만
경기 후 사비 타마리트 LAFC 감독 대행은 손흥민의 골 취소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첫 번째 골이 왜 취소됐는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영상을 다시 확인하고 심판진의 설명을 들으면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며 신중한 태도도 보였습니다.
부앙가 역시 손흥민의 골이 인정됐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VAR 판독을 통해 심판이 최종 결정을 내렸지만, 자신은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감독 대행과 핵심 공격수가 모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손흥민의 골이 취소된 뒤 경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LAFC가 먼저 앞서갈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친 사이, LA 갤럭시가 선제골을 넣은 것입니다.
전반 34분 조지프 페인실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의 골이 취소된 지 불과 몇 분 뒤였습니다.
그리고 후반 6분에는 페인실이 한 골을 더 추가했습니다.
LAFC가 홈에서 0-2로 끌려가는 상황이 됐습니다.
손흥민의 골이 인정됐다면 경기 흐름이 달라졌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실제 판정은 취소였고, LAFC는 두 골 차를 따라잡아야 했습니다.
“0-2에서 2-2까지?”…손흥민이 동점골 과정에 관여한 장면
LAFC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후반 8분 부앙가가 추격골을 터뜨렸습니다.
동료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막아내자, 흘러나온 공을 부앙가가 다시 밀어 넣었습니다.
LAFC는 한 골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이후 공격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손흥민도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습니다.
후반 12분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동료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습니다.
그리고 후반 17분, 마침내 동점골이 나왔습니다.
그 출발점에는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공은 상대 수비수들을 거쳐 문전으로 흘렀고, 레오 발타가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2-2 동점이었습니다.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에서 득점 장면이 시작됐지만, 공식 도움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상대 수비수들의 터치가 여러 차례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이날 득점도 도움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공격에서 존재감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공격포인트 0개인데 기회 창출은 최다?”…손흥민 경기 기록 살펴보니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공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경기 기록을 살펴보면 공격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손흥민은 이날 네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양 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였습니다.
패스는 35차례 시도해 30차례 성공했습니다.
성공률은 약 86%였습니다.
볼 터치는 50회였고, 풋몹 평점은 7.4점이었습니다.
득점과 도움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손흥민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기록입니다.
특히 후반 동점골 과정에서도 손흥민의 크로스가 공격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올 시즌 손흥민은 MLS에서 7골 15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기록까지 더하면 공식 대회 합계 9골 22도움입니다.
득점뿐 아니라 동료들의 기회를 만드는 역할도 상당히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날 손흥민에게는 또 하나의 아쉬운 장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부앙가 골까지 취소?”…경기 막판 또 터진 오프사이드
LAFC는 2-2 동점을 만든 뒤에도 계속 공격했습니다.
오히려 경기 후반에는 LAFC가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LAFC 공식 경기 보고서에 따르면 동점골 이후 경기 종료까지 LAFC는 슈팅 8개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LA 갤럭시는 같은 시간대에 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LAFC가 강하게 몰아붙였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부앙가가 골문 앞에서 공을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넣는 듯했습니다.
BMO 스타디움이 다시 환호할 만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습니다.
앞선 공격 과정에서 에런 롱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부앙가의 득점도 취소됐습니다.
결국 LAFC는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손흥민의 선제골이 취소되고, 부앙가의 극적인 역전골까지 인정되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그래도 좋은 소식은 있었습니다.
LAFC가 이번 무승부로 MLS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는 것입니다.
승점 47점을 확보하며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벌어진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경기 끝났는데 손흥민한테 니하오?”…SNS에 퍼진 현장 영상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그라운드를 돌았습니다.
홈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은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때 한 남성이 손흥민을 향해 반복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니하오, 니하오.”
중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손흥민은 한국인입니다.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LAFC에서 뛰는 선수입니다.
왜 한국인 선수에게 중국어 인사말을 반복해서 외쳤을까요?
물론 중국어로 인사하는 행위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그 말이 사용된 상황과 맥락입니다.
상대의 국적과 정체성을 무시한 채 동아시아인을 모두 중국인처럼 대하는 행동은 인종적 편견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이번 행동을 인종차별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흥민이 소리가 나는 방향을 바라보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다만 손흥민이 그 말을 정확히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손흥민이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는 내용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따로 있었습니다.
“상대 팀 팬도 아니라고?”…LAFC 유니폼 입은 관중의 행동
문제의 남성은 LAFC 유니폼과 응원용품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손흥민이 소속된 팀입니다.
LA 갤럭시 유니폼을 입은 상대 팬이 아니었습니다.
손흥민을 응원하는 팀의 관중으로 보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실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더욱 거센 비판이 나왔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팬들에게 인사하러 온 선수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느냐는 반응이었습니다.
게다가 SNS에서는 해당 남성이 손흥민에게 모자에 사인을 받으려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다만 실제로 사인을 요청했는지는 구단 차원에서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문제의 관중이 LAFC 시즌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시즌권 소지 여부 역시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있었다고 밝힌 한 이용자는 경기장 보안요원에게 이 상황을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남성이 이미 111구역을 떠난 뒤여서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웠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이 역시 현장 목격자의 설명이며, 구단이 공식 조사 결과로 발표한 내용은 아닙니다.
확실한 것은 영상이 공개된 뒤 해당 행동에 대한 비판이 확산했다는 점입니다.
“시즌권 뺏어야 한다”…미국 뉴욕포스트까지 문제 삼은 이유
이번 손흥민 인종차별 논란은 한국에서만 화제가 된 것이 아닙니다.
미국 뉴욕포스트도 10월 26일 현지시간 해당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LAFC 팬으로 보이는 인물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한국인 선수에게 중국어 인사말을 반복적으로 외친 행동을 인종차별적 미세공격으로 평가했습니다.
미세공격이라는 표현이 조금 낯설 수 있는데요.
겉으로는 가벼운 농담이나 일상적인 표현처럼 보이더라도, 특정 인종이나 집단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는 언행을 의미합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니하오’라는 단어 자체보다 한국인인 손흥민에게 반복적으로 외쳤다는 맥락이 문제로 지적된 것입니다.
온라인에서는 구단의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일부 팬들은 해당 남성이 시즌권을 보유한 관중이라면 시즌권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장 출입 금지를 요구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징계가 내려졌을까요?
10월 27일 오전 기준, LAFC 구단이나 MLS가 해당 관중에 대한 공식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즌권이 박탈됐다거나 출입 금지가 확정됐다는 이야기는 아직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것입니다.
“토트넘에서도 겪었는데 미국에서 또?”…손흥민 인종차별 논란의 과거
사실 손흥민이 해외 무대에서 인종차별 논란과 마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던 시절에도 여러 차례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상대 팀 관중의 인종차별적 행동이 문제가 된 적도 있었고, 동료 선수의 발언이 아시아인을 향한 편견을 담고 있다는 비판을 받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토트넘 주장까지 맡았습니다.
유럽 무대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며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미국 LAFC로 이적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발생한 것입니다.
더욱 씁쓸한 건 이번에는 상대 팀 팬이 아니라 같은 팀을 응원하는 복장을 한 관중이 문제의 발언을 했다는 점입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벌어진 행동이었기에 미국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확정했는데 찝찝한 마무리”…LAFC 남은 일정은?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LAFC가 완전히 실패한 하루는 아니었습니다.
두 골을 먼저 내주고도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손흥민의 골과 부앙가의 역전골이 취소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승점 1점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MLS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MLS에서는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에서 각각 9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각 콘퍼런스 7위까지는 1라운드에 직행하고, 8위와 9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릅니다.
LAFC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6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입니다.
손흥민에게도 앞으로 중요한 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이번 LA 갤럭시전에서 득점과 도움은 없었지만, 네 차례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며 공격 전개에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손흥민이 다시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하지만 경기력과 인종차별 논란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손흥민이 골을 넣든 넣지 못하든, 자신이 뛰는 팀의 관중에게 인종적 정체성을 존중받아야 한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골도 취소됐는데 인종차별까지?”…손흥민에게 남은 씁쓸한 LA 더비
이번 LA 더비는 정말 많은 장면이 남은 경기였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28분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끝에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LAFC는 0-2로 끌려가다가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부앙가의 역전골까지 오프사이드로 무산됐습니다.
그래도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결과는 얻었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뒤에는 LAFC 유니폼을 입은 관중이 손흥민에게 ‘니하오’를 반복해서 외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까지 해당 행동을 인종차별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시즌권 박탈과 경기장 출입 금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구단의 공식 징계 결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사건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손흥민이 상대 팀 관중이 아니라 홈 관중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다는 점입니다.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러 간 상황이었다는 점도 씁쓸하고요.
물론 영상만으로 해당 남성의 의도를 모두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선수에게 중국어 인사말을 반복해서 외치는 행동이 왜 비판받는지는 충분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손흥민 ‘니하오’ 논란을 어떻게 보시나요?
단순히 무례한 장난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LAFC 구단이 시즌권 박탈이나 경기장 출입 금지까지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보시나요?
그리고 손흥민의 전반 28분 골 취소 판정은 정당했다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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