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출근하는 아가씨”… 미녀 여배우들, ‘사진 한 장’ 공개되자 난리난 진짜 이유
배우 김태희, 배우겸 모델 윤승아 등 대한민국 미녀를 자처하는 스타들의 보정 없는 원본 이미지가 공개되며 많은 화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에 원본 사진덕에 얻은 인기로 피해를 겪었던 연예인들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김태희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우리나라 대표 미인 중 하나로 꼽히며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예쁘기로 유명합니다.
늘 레전드인 것만 같지만 특히 주목받은 시절들이 있기 마련인데 김태희 하면 가장 먼저 회자되는 레전드는 바로 ‘2004년 싸이언 광고’ 시절입니다.
싸이언 광고 시절 김태희는 새빨간 드레스를 입고 검은색과 붉은색의 조화를 보여주며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파냐 광장에서 탱고를 추면서 대중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대한민국 대표 미녀 김태희는 2012년 광고 촬영을 통해 만난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멀티 엔터테이너 비와 2013년 1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열애 5년 만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한 번의 인생샷으로 재촬영까지 했다는 윤승아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러블리함의 대명사 배우 윤승아는 귀여우면서도 청순한 외모로 사랑스럽다는 말을 많이 들어온 배우입니다.
이런 이미지 때문인지 윤승아의 사진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언급되며 팬이 아니어도 저장하는 ‘팬아저’ 짤이 되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에 인기를 한 번에 불러일으킬만한 사진이 공개됐는데 보기만 해도 꿀피부란 말이 절로 나오는 윤승아의 티없는 피부와 선명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눈 등으로 사랑스러움을 드러내며 스타일로, 외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그녀는 사진 공개로부터 10년 후인 2021년 리즈 사진을 재현하겠다며 똑같이 사진을 찍어 공개하여 다시금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런 그녀도 품절녀였는데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김무열과 3년의 열애 끝에 2015년 4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CF하나로 큰 인기 얻은 설현
한 장의 사진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들이 있는 반면 한 장의 사진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인기 때문에 피해를 입었던 배우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유명해진 설현이지만 설현도 하나의 사진으로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된건데요.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설현은 걸그룹 AOA의 멤버이자 배우이며 CF 여신이라 불러도 될 만큼 CF에서 돋보인 적도 많고 기억에 남는 이미지나 광고 영상 등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SKT 등신대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설현은 2015년 SKT 광고를 찍으면서 뒷태샷과 몸매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한때 설현이 출연할 때마다 이 포즈를 해야 할 만큼이었고 패러디 역시 적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2016년 ‘스프라이트 CF’를 통해 또 한 번 유명세를 얻게됩니다.
일명 ‘선배님 이름도 뺄게요’로 말 그대로 ‘스프라이트 샤워’했다는 해당 광고 영상은 설현의 얼굴, 몸매, 내용까지 하나같이 눈길을 끌면서 레전드 GIF도 많이 등장하고 해당 대사가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큰 인기 때문인지 SNS와 인터넷에는 설현의 나체 합성사진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었고 2018년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과거 설현과 열애를 한 바 있는 지코가 찍어준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설현이 나체로 합성된 사진이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자 소속사가 칼을 빼든 것입니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온라인 및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3명의 남성이 검거 되었고 인천지방법원이 남성 A씨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내렸다”라고 밝혔습니다.
증명사진 하나로 인기얻었다가 도용피해까지 당한 연예인
그런가 하면 조금 특이한 사진이 유명해진 경우도 있는데 바로 개인의 증명사진이 유명해진 것입니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이주빈은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지난 2017년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뷰티촬영 끝나고 스튜디오에 있는 옷으로 대충 구색맞춰서 급하게 찍음 나 진짜 회사원 같다 신기해”라며 해당 증명사진을 올렸습니다.
이후 이주빈은 잘 나온 증명사진이 이리저리 퍼지면서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사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게 됐다고 합니다. 깔끔하고 단아한 상으로 증명사진에 최적화된 얼굴인 듯한 이주빈은 해당 사진으로 많은 사이트에 언급됐습니다.
하지만 사진이 공개되면서 갖은 피해도 입었어야 했는데 2019년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한 이날 이주빈은 증명사진 때문에 법정 싸움까지 가게 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증명사진이 잘 나왔다고 생각해 SNS에 올렸는데 처음에는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다가 점점 허위 매물 사이트에 저 사진을 도용해서 저인 마냥 장사하시더라”면서 “중고 거래사이트에 신분증을 제 사진으로 속여서 사기거래까지 하고 난 다음에 법원에서 연락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또 불법 안마시술소에서 제 사진을 사용해 회사관계자가 전화했더니 ‘저희 가게에 출근하는 아가씨인데요’라고 말하더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번씩 다 본적있는 사진들”, “김태희 저때 레전드였는데”, “설현은 뒷태 짤 덕에 유명해졌다해도 과언이 아닌듯”, “악용사례가 넘쳐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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