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나경원과 결혼식을 올린 뒤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을 계기로 만났으며 이후 방송을 통해 “연애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접근할 나이이다 보니 정말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며 정식으로 교제한다는 사실을 직접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 나경은을 위해서 금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그는 “예전에는 어느 순간 녹화를 하다 보니까 체력이 안 됐다. 그래서 헬스클럽에 다니다 지금은 운동을 일주일에 못 해도 2~3일씩 한다”라며 “운동을 하는데 숨이 진짜 안 쉬어졌다. 아이도 생기고 겸사겸사 담배를 끊었다. 굉장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쉽게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담배가 다시 생각난 적이 없냐는 질문에는 “생각이 전혀 안 난다”면서도 “녹화 힘들게 했을 때나, 눈 오는 날 새벽에 나 혼자 고요하게 나가서 담배 피우던 그런 느낌이 그립다”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유재석은 지난 2012년 예능 ‘무한도전’ 300회 특집에서 금연을 결심한 계기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재석이 형이 점점 무서워진다고 느낀다. 점점 슈퍼맨이 되가는 느낌을 받는다. 운동도 열심히하고 담배도 끊었다”라는 하하의 말에 유재석은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으면 두 개를 가질 수 없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유재석은 “일년 일년 가면 갈수록 체력적으로도 힘들다. 대비하지 않고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며 “추격전 때도 숨이 차고 버겁다. 아슬아슬하게 하려면 내가 그 사람을 아슬아슬하게 잡아야 하니까 담배가 좋아도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유재석은 예능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오는 25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첫 라이브를 앞둔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라이브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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