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장윤정·박수홍 엄마는 천사였다”…아들 영혼까지 팔아먹은 끔찍함에 모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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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장윤정·박수홍 엄마는 천사였다”…
아들 영혼까지 팔아먹은 끔찍함에 모두 분노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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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인해 공백기를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자 많은 이들의 시선이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살려주세요, 죽을 것 같아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023년 4월 17일 공개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는 심형탁이 등장해 마음의 병이 생겨 일을 할 수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심형탁은 “일을 많이 하니까 당연히 돈이 많이 들어왔다. 제가 돈을 많이 모아도 그렇게 큰 돈은 한 방에 못 드리니까 회사에 돈을 빌렸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빌려서 메꾸고 빌려서 메꾸고 그랬다.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 해서 그때 당시 어머니께 ‘저 이 돈 없다고 생각할 테니까 이제 쉬고 싶다. 일 더 이상 못 할 것 같다. 힘이 든다’고 얘기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은 이어 “그런데 어느 날 회사로 편지 한 통이 날아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심형탁은 “법원에서 날아온 민사소송장이었다”라며 “어머니가 제 이름을 대고 돈을 빌려 가셨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심형탁은 “그때도 ‘나 좀 살려주세요. 죽을 것 같아요’ 얘기하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019년부터 4년 4개월 동안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던 심형탁은 “어느 순간부터 노래 틀 때 사람들이 나한테 욕을 하는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심형탁은 “방청객들 앞에 고개를 못 들었다. 마음의 병이 생겨서 그만뒀다. 그 후부터 계속 일을 줄여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심형탁은 “감독님들도 다 잃었다. 쫑파티 해도 구석에 앉아있고 술 먹을 때 예전의 내 모습이 아닌 거다. 사람들을 재밌게 해주려 하고 웃겼던 내 모습이 아니라 그 사람을 괴롭히고 있더라. 하나둘씩 사람들을 잃어갔다. 점점 그렇게 되다가 일이 정리가 됐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가족들 행복하게 해줄거야

SBS '썸남썸녀'
SBS ‘썸남썸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심형탁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가족에 얽힌 이야기를 언급했던 바, 2015년 7월 7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가수 강균성과 서인영이 그의 집에 방문해 심형탁의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과거 가난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고백한 심형탁은 “가족들이 사기를 당해 힘든 시절을 보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심형탁은 “아르바이트와 모델 일로 버는 돈은 다 빚을 갚는데 들어갔다”라며 “가족들이 번 돈이 전부 빚을 갚는데 쓰였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썸남썸녀'
SBS ‘썸남썸녀’

심형탁은 “내가 제일 잘하는 게 참는 것“이라면서 “배가 고파도 참았고, 사고 싶은 게 있어도 참았다. 버스비만 가지고 나가면 라면 사먹을 돈도 없었고, 그럼 하루종일 참는 거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여기에 더해 심형탁은 어머니가 극단적인 생각을 하며 모아놨던 수면제를 대신 먹은 일화도 거론하며 “어머니가 극단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싫어서 10알 정도를 먹었다”라고 돌이켰습니다.

심형탁은 “그런데 환각이 보이더라. 그래서 병원 응급실로 걸어가서 수면제를 먹었다고 밝혔고, 그때 부모님이 오셨다”라고 힘든 시기를 떠올리면서도 가족들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라고 다짐, 결국 눈물을 쏟았습니다.

SBS '썸남썸녀'
SBS ‘썸남썸녀’

이보다 앞선 2014년 8월 30일 전파를 탄 MBC ‘세바퀴’에서 심형탁은 “어머니가 1990년대 초반에 친척들한테 굉장히 크게 사기당하셨다. 당시 돈으로 10억 원 정도”라고 가정사를 언급했습니다.

심형탁은 “6개월간 도시가스비 체납으로 온수도 못 쓰고 일부러 운동장을 뛰어 땀을 낸 뒤 샤워했다”라고 어려웠던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심형탁은 성인이 된 후 가정형편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로 공사 참여, 아스팔트 포장 아르바이트, 닭갈비 식당, 카페 서빙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2021년 3월 12일 방송된 KBS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예계 대표 효녀·효자 연예인 명단을 선정, 심형탁은 여기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심형탁은 11년간의 방송 생활로 꾸준히 돈을 벌어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께 28평 아파트를 장만해드렸다. 아버지께는 고급 승용차를 선물하고 고물상도 차려드렸다”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심형탁은 2014년 8월 1일 공개된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고물상은 아버지가 원해서 선물해드렸는데 일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프다. 빨리 더 잘 돼서 부모님을 더 편하게 해드리고 싶다”라며 효자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장윤정·박수홍’ 못지 않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그러나 2018년 10월 7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등장한 심형탁은 “어렵게 마련한 자양동 한강뷰 집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해당 회차에서 심형탁은 우울한 목소리로 매니저와 통화를 이어 나갔고, 매니저는 가라 앉은 목소리를 통화하는 심형탁을 향한 걱정을 표했습니다.

심형탁은 “알잖아. 이제 시간이 얼마 없는 거. 진짜 꿈의 집이었는데”라며 속상한 감정을 내비쳤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 “집을 떠나는 거냐”라는 질문이 터져나오자 심형탁은 “어머니, 아버지가 지금까지 늘 돈 관리를 하고 계신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심형탁은 “그런데 좀 크게 부동산 투자하셨다가 손해를 입었다”라면서 “저도 보태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해를 메우기 위해 재산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는 심형탁은 “부모님께서 처음 투자할 때 저한테 얘기를 안 한 이유가 제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그랬다더라”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를 듣던 MC 이영자는 “배우는 살아보지 못한 사람의 삶을 반영하는 직업이니 세상을 넓게 볼 수 있게 경제권을 가져와라”라고 진심이 담긴 조언을 건넸습니다.

심형탁이 박복한 가정사를 털어놓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장윤정·박수홍 못지 않군”, “부모가 뭐길래”, “저것도 다 버릇이다”, “심정이 어떨지 상상조차 안 감”, “그냥 연 끊길”, “끔찍하다”, “귀티나게 생겨서 이런 사연 있는 줄도 몰랐네”, “와 진짜 어렵게 살았구나”, “그냥 도라에몽 좋아하는 오타쿠인 줄만 알았는데”, “낳아줬다고 다 부모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최근 방송에 복귀한 심형탁은 오는 2023년 7월, 4년간 교제해 온 18세 연하 일본인 여성 히라이 사야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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