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한효주도 있었다”..’16살 차’ 로제와 열애설 난 강동원, 충격적인 사생활 수준

461

배우 강동원과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열애설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 가운데 송혜교부터 한효주까지 과거 그를 스쳐갔던 여배우들과 충격적인 사생활이 밝혀지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SBS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제와 강동원의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키시가 게시한 한 장의 사진에서 비롯됐습니다.

리카르도는 자신의 채널에 홈 파티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나란히 앉은 강동원과 로제의 모습이 포착된 것입니다.

해당 사진으로 인해 로제의 마약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이 사진 속 테이블 위 재떨이에 이상한 것이 떨어져 있다며 마약설을 제기한 것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4월 13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확산되고 있는 로제 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 사실” 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G의 발빠른 대응에 마약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강동원과의 열애설은 겉잡을 수 없이 불거졌습니다. 심지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둘이 같은 브랜드의 레이어드 목걸이를 나눠 착용했다는 주장을 시작으로 같은 디자인의 옷을 맞춰 입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작성자는 결정적인 것으로 최근 두 사람이 함께 모임에 참석한 사진이 삭제됐다는 점을 예로 들었습니다. 바로 삭제를 한 이유가 바로 로제와 강동원이 교제 중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지난해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어에 참석한 과거 이력까지 붙어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둘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선후배 사입니다. 강동원은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 독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G 엔터테인먼트, 이례적인 ‘입장 번복’…왜?

MBC
MBC

이에 지난 4월 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간 YG엔터테인먼트는 다른 소속사 내 아티스트들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모두 반박을 하지 않고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고 답해왔었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역시 이번에도 이런 반응을 보일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4월 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뒤늦게 입장을 번복, 둘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YG가 소속 연예인의 열애설 진위에 입장을 밝히기는 이례적입니다. 앞서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대응이 둘의 교제를 인정하는 것처럼 팬들에게 읽혀 소문이 확산하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16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 넘은 비주얼 커플의 탄생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쏠렸던 바. 일각에서는 “둘이 뭔가 잘어울린다”, “YG가 저렇게 적극적으로 대응하니까 더 수상하다”, “둘이 그냥 친한 선후배 사인가?”, “16살 차이 난다는 게 안 믿긴다”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이지만 아직까지 미혼인 강동원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그의 사생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효주와 이태원 데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강동원은 2018년 영화 ‘골든슬럼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한효주와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2019년 초여름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강동원과 한효주는 편안한 차림에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장을 본 비닐봉지를 손에 들고 있었다, 가까이 붙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의구심을 품은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강동원과 한효주가 일식집에서 다정히 식사를 했다는 소식과 이태원에서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화제가 되며 열애설에 불씨를 지폈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지간”이라며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문의 주신 사진은 여러 관계자들과 동행 중 찍힌 사진인데 아무래도 얼굴이 알려진 배우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린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SBS
SBS

당시 강동원은 영화 ‘인랑’ 관련 인터뷰에서 한효주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뭐, 그냥 났구나 생각했다. 어색하고 이런 것도 없었다”며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무심한 듯 보이는 강동원도 열애설에 굉장히 불편한 반응을 보였던 바 있습니다. 바로 배우 정려원과의 열애설입니다.


박효신 소개로 만났다는 정려원

SBS
SBS

 2016년 한 매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배우 강동원과 정려원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작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가수 박효신의 소개로 두 사람이 만나 연인이 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당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하에 만났다고 적혀 있어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강동원 측은 “정려원과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며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려원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찌라시가 돌 때부터 본인에게 확인해봤는데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 부인했습니다.

강동원 측의 이같은 강경대응에 당시 “지금껏 악성루머를 참아오기만 했는데, 이번엔 검찰·경찰 고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향후 법적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내용의 후속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하늘, 송혜교, 정유미까지…
강동원을 스쳐간 사랑

지난 2010년에는 강동원과 김하늘의 열애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강동원이 입대 전 결혼을 한다. 예비신부는 영화에도 함께 출연한 적 있는 김하늘”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열애설이 발생했습니다. 

강동원-송혜교 파리 포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강동원-송혜교 파리 포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14년에는 강동원과 송혜교의 열애설이 보도됐습니다. 강동원-송혜교 열애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강동원 송혜교 파리 목격담’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불러일으켰습니다.

정유미 인스타그램
정유미 인스타그램

또한 2015년에는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이 보도됐습니다. 강동원-정유미 열애설은 정유미의 SNS에서 시작됐습니다. 정유미가 SNS에 올린 이모티콘이 강동원을 지칭한다는 누리꾼의 주장이 퍼져나가 열애설이 된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열애설이 발생할 때마다 강동원 소속사는 “해당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며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미루어 보아 강동원 측에서는 열애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될 때에는 칼 같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동원 결혼 안하는 이유?
“나랑 살면 피곤할 것”

KBS
KBS

강동원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자기 주관과 개성이 뚜렷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사람이 좋다”며 “그런 분들은 대게 어떤 특별한 느낌이나 분위기가 풍겨져 나옵니다. 그런 여성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로한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배는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결혼’ 관련 질문에는 “사람 다 똑같다. 저랑 결혼하면 뭐가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하시나 보다”라며 “저랑 살아도 피곤할 텐데“라고 말했습니다. 

BNT
BNT

이 답변이 화제가 되자 강동원은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랑 살면 피곤할 텐데’가 아니라 저랑 살아도 피곤할 것이라는 거다. 다 똑같다”며 “제가 특수교육을 받으면서 자란 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뒤죽박죽 살다가 연기수업 3년 해서 지금까지 하는 거다. 그저 직업이 다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는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두려움’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강동원은 결혼에 대해 엄청난 책임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CJ ENM
CJ ENM

그는 “제일 대단한 사람들이 아이 키우는 사람 같다. 친구 중에 인내심이 강한 친구가 있는데, 술 먹고 아이에게 화를 내는 자기 자신을 보고 실망했다고 하더라” 라고 말하며 결혼생활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실제로 강동원은 책임감이 강하고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 신입생 때부터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기 위해 골프공 줍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모습에서 이러한 성격이 보여집니다. 

강동원의 곁에 그의 이상형에 맞는 ‘그녀’가 언제쯤 나란히 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 ⓒ살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qrssaw@naver.com]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