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3년동안 매일 울었다는 빙상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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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해당 종목 선수 최초로 동계 올림픽 3연속 메달을 획득했으며 500m 경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기도 합니다.

2013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36초 36라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빙상여제’라는 별명을 갖게 된 이상화의 해당 기록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으며, 이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국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2019년 3월, MIB 출신의 가수 강남과 열애 사실이 밝혀져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열애설 기사가 보도된 후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같은 해 10월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어느덧 결혼 4년차를 맞이한 두 사람, 이상화는 남편인 강남의 유튜브 채널에서 늘 언급되고 있는데요. 모습은 안 나오지만 종종 목소리로 출연해 구독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강남과 결혼 후 유쾌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줄만 알았던 이상화, 사실 결혼 후 3년동안 매일 밤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강남과의 결혼 전 은퇴를 선언했던 이상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해 은퇴한다며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최근 방송된 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강남은 사실 이상화가 기자회견 당일 날 아침에도 나가기 싫어 눈물을 흘렸다며 당시를 회상했으며, 결혼 후 3년간은 밤마다 운동하고 싶어서 매일같이 울었던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운동을 더 하고 싶어도 하지정맥과 극심한 무릎 통증 등으로 은퇴할 수 밖에 없었던 이상화, 지금까지도 무릎 통증으로 고생한다고 하는데요.

평소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만 보여주었던 남편 강남 역시, 아내인 이상화가 하루에도 몇 번이고 무릎을 아파해 챙겨야 한다며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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