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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한소희 출연 예고로 난리났던 드라마, 시작도 전에 난파됐다

송혜교X한소희 조합으로 난리 난
‘자백의 대가’ 시작도 전에 불발
심나연 PD도 합류하지 않기로

출처 : Instagram@xeesoxee
출처 : Instagram@kyo1122/출처 : Instagram@xeesoxee

송혜교와 한소희의 출연 예고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두 사람의 캐스팅이 무산됐다.

17일 ‘자백의 대가’ 주연 배우로 캐스팅된 송혜교와 한소희는 오랜 논의 끝에 작품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드라마와 관련하여 여러 논의를 해왔으나 서로 간의 이견이 있어 최종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

또한 스릴러 드라마 ‘괴물'(2021)을 연출한 심나연 PD가 제안을 받았지만 ‘자백의 대가’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출처 : Instagram@kyo1122
출처 : Instagram@xeesoxee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는 극 중 소소한 행복을 꿈꾸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바뀐 미술 교사 ‘안윤수’역을, 한소희는 극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자 ‘모은’역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결국 ‘자백의 대가’ 측은 배우들과 연출자가 빠진 상황에서 새로운 멤버를 구성하게 됐다.

현재 두 사람의 소속사 UAA와 9아토 측은 “‘자백의 대가’ 출연 불발? 확인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두 사람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자백의 대가’ 출연 사진을 올리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출처 : Instagram@xeesoxee/출처 : Instagram@kyo1122
출처 : Instagram@xeesoxee

또한 한소희는 송혜교가 지난 3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 스틸컷을 올렸고 한소희는 “이제는 내꺼야..”라며 댓글을 남겨 팬들은 이들의 만남을 기대했다.

지난달 송혜교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더 글로리’로 TV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소희는 중계 화면에 잡힌 송혜교를 찍어 하트 이모티콘을 붙여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 사진에 댓글을 남기고 커피차를 보내는 등 두 사람의 친분도 주목받았다.

한편 한소희는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로 컴백하며 송혜교는 밝혀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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