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라라랜드’, ‘크루엘라’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MCU 합류를 거절했다는 소식입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3-0041/image-2a636e08-9ca1-4402-bad1-699df79e2104.png)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미국의 영화매체인 커밍순은 “엠마 스톤이 마블과 출연료 협상 후 캐스팅을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3-0041/image-e44331cb-c5a7-4f38-9593-ffa979630808.png)
마블 스튜디오에서 엠마 스톤에게 제안한 배역은 바로 ‘판타스틱 4’ 시리즈의 인비저블 우먼-수 스톰 역할이었다고 합니다. 앞서 할리퀸으로 유명한 마고 로비 역시 물망에 올랐다고 알려진 바 있는데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3-0041/image-b93969d0-e9be-4147-9ca4-d6af4147014e.png)
한 관계자는 마블 측에서 1순위로 염두에 두고 있던 배우가 바로 엠마 스톤이었으며,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있는 엠마 스톤이 2천만 달러(한화 약 263억 원)을 요구했으나 결국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3-0041/image-bd2560b7-f0f5-4ba7-8b57-16cd81c6601f.png)
결국 마블에서는 미스터 판타스틱-리드 리차드 역에 캐스팅된 배우 아담 드라이버와 엠마 스톤의 출연료 차이를 고려했으며,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적절하게 분배하기 위해 캐스팅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3-0041/image-8ba76f5e-2e59-4778-9b49-7a8ace9103d1.png)
‘라라랜드’, ‘배틀 오브 더 섹시즈’ 등의 작품으로 2,600만 달러(한화 약 296억 원)를 벌어들인 엠마 스톤은 2017년 포브스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에 오른 바 있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3-0041/image-d40d0800-62a8-4226-9531-8f5713a760ad.png)
만약 엠마 스톤이 ‘판타스틱 4’에 출연하게 된다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이어 두 번째로 MCU에 합류하는 것으로 큰 화제가 되었을텐데요. 과연 엠마 스톤을 대신해 인비저블 우먼을 맡는 여배우는 누가 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