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 금쪽이에게 처음 털어놓은 과거…아빠는 고개도 못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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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아빠가 난독증을 겪는 딸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금쪽이 아빠. / 이하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아기로 살아가는 난독증 초4 금쪽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금쪽이 엄마는 “딸이 학교생활을 힘들어해서 전학을 보내야 할지 홈스쿨링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출연)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쪽이는 난독증을 겪고 있었다. 학교 교사는 “금쪽이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1.5배 읽는 속도가 떨어진다. 문해력 저하가 지속되면 아이가 굉장히 힘들어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금쪽이 엄마도 “(금쪽이가) 26개월에도 세 단어 이상 말을 못 했다. 검사를 해보니 1년 이상 언어 발달이 지연됐다고 하더라”며 “36개월 이후 말이 트였다”고 딸의 상태를 언급했다.

이후 금쪽이는 아빠와 함께 단둘이 외식에 나섰다. 이때 금쪽이 아빠가 뜻밖의 사실을 고백했다. 자신 역시 과거 어린 시절 받아쓰기를 많이 틀렸고 난독증이 있었다고 말한 것.

금쪽이 아빠가 과거를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
금쪽이 아빠가 사과했다.
눈물을 흘린 금쪽이 아빠.

금쪽이 아빠는 “(금쪽이가) 아빠를 닮은 것 같아서 아빠가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오은영 박사는 고개를 차마 못 드는 금쪽이 아빠에게 “부모 중 한 사람이 난독증인 경우에 자녀를 출산하면 46% 정도 난독증 경향이 있다. 가족력이 있다고 본다. 아버님의 일상 모습을 보면 금쪽이와 매우 유사한 어려움을 갖고 계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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