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년 만에… 트와이스 지효 첫 솔로 앨범, 심상치가 않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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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TWICE) 리더 지효가 솔로 데뷔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26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따르면 지효는 오는 8월 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첫 미니 앨범 ‘ZONE'(존)을 발매한다.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에서 두 번째로 솔로 데뷔다.

트와이스 지효 첫 솔로 앨범 ‘존’ 어나이스 영상 캡처 / JYP엔터테인먼트

이날 자정 JYP는 공식 SNS 채널에 발매 어나운스 영상을 깜짝 오픈해 글로벌 원스(팬덤명:ONCE)의 이목을 모았다. 지효의 얼굴 일부를 가린 모자이크화면 속에는 휘날리는 촛불, 반짝이는 하트 불빛, 깨져버린 유리, 휘몰아치는 파도 등 다채로운 장면이 가득했다. 매혹적 눈빛 위 자리한 문장 “You’re making me feel”로 솔로곡 ‘Killin’ Me Good’이 품은 비밀스러운 메시지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앞서 공개한 포스터 내 베일에 감춰져 있던 ‘존(ZONE)’과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은 각각 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명과 타이틀명으로 밝혀졌다. 트와이스 새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서울 공연에서 자작곡 ‘나이트메어(Nightmare)’를 열창하며 솔로 아티스트 역량을 선보였던 지효가 오는 8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반에서 본격적으로 매력을 펼친다.

지효 개인 인스타그램

지효가 속한 트와이스는 현재 전 세계 22개 도시 38회 규모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여성 그룹 사상 최초 소파이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 기록과 함께 총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성료했고, 오는 9월 23일 태국 방콕, 30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열리는 단독 공연 역시 매진을 달성했다.

이렇듯 그룹으로서 최정상을 찍은 지효가 데뷔 8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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