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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떠났던 사람들” 금쪽상담소 예고 등장한 연예인, 오은영 보더니 결국 ‘오열’

댄스 홀리뱅의 허니제이, 제인이 ‘금쪽상담소’를 찾는다.

지난달 30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 제인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고편 속 제인은 “술을 너무 좋아한다. 매일 마신다. 한 달에 술값으로 200만 원 정도 지출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인은 “알코올 의존증은 아니지 않을까”라며 웃었지만 오은영 박사는 제인을 향해 “알코올 의존증이 맞다”고 단호하게 전했다.

이어 허니제이 역시 숨겨왔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아하 고민을 털어놓는 허니제이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허니제이는 오은영 박사와 마주하자 “다 저를 싫어할 것 같아서 겁이 난다. 저를 떠났던 사람들이 떠난 이유를 솔직하게 말해주지 않아서, 전 혼자 생각할 수 밖에 없다”며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오은영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상대에게 잘해줬다면 (사람들이) 안 떠났을 것 같냐”고 허니제이에게 역으로 질문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허니제이는 1987년생으로 올해 만 35세를 맞이했다. 그는 여성 힙합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리더십 강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지난해 11월 1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올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허니제이, 제인이 출연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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