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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아니라 조작시그널?…또 논란 터진 ‘시즌4’, 이번에도 심각하다

‘하트시그널’이 이번에는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메인 포스터 / 이하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점점 꼬여가는 출연진들의 애정전선이 그려졌다. 유지원·한겨레가 김지영, 이후신이 김지민, 신민규가 유이수를 선택했으며 김지영·유이수가 신민규, 이주미가 한겨레, 김지민이 이후신을 골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공개됐다.

하지만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출연진들의 데이트 날짜가 다른 날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촬영 날짜가 성신여대 인근 데이트가 진행된 날이라는 설명이 있는데, 사실은 전혀 다른 날짜였다. 누리꾼은 “민규가 성신여대 인근 데이트를 한 날 지민에게 문자를 받지 못해 고민하는 걸 지영이와의 관계 때문에 복잡한 것처럼 연출했다”라고 주장했다.

데이트 날짜 조작 의혹이 제기된 장면

또한 PPL 의혹도 제기됐다. 한겨레가 김지영에게 준 선물이 협찬 제품이 아니냐는 것이다. 방송에서 한겨레는 직접 매장을 방문한 것처럼 연출됐으나 제품의 기능을 홍보하듯 읊는 장면 때문이다. 실제 해당 제품은 ‘하트시그널 시즌4’ 제작 지원 광고 목록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하트시그널 시즌4’는 여성 출연자인 김지영이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했다는 것과 김지민이 노출 BJ로 활동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PPL 광고 협찬 논란에 휩싸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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