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연하 아내, 딸과 행복한 서태지가 전한 반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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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신비주의 아티스트 서태지는 16세 연하의 배우 이은성과 지난 2013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결혼 이후 신비주의를 조금씩 벗어던지고 SNS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대중과 거리감이 있는 연예인으로 꼽히는 서태지. 그런 그가 최근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서태지 25주년 공연 실황 영화, 9월6일 개봉

가수 서태지를 극장에서 만난다.

서태지의 데뷔 25주년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이 9월6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CGV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연 실황 영화로 시작해 임영웅, 강다니엘, 아이유 등 가수들의 공연 무대를 영화로 제작해 소개하고 있다. 강력한 폭발력을 지닌 아티스트 팬덤을 겨냥한 기획의 일환으로 서태지까지 이어졌다.

서태지는 1992년 양현석, 이주노와 함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힙합과 댄스음악, 랩 등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한국 대중문화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끈 주인공이다.

데뷔곡 ‘난 알아요’부터 그룹으로 출시한 마지막 곡인 ‘시대유감’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가 크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교실이데아’ ‘발해를 꿈꾸며’ ‘하여가’ 등 시대와 역사를 노래한 곡들로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는 2017년 9월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한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 실황이다. 서태지의 가장 최근 무대로 방탄소년단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가 된 바로 그 공연이다.

공연 실황에는 서태지의 명곡이 총망라돼 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부른 ‘컴백홈’을 비롯해 ‘교실 이데아’ ‘하여가’ 등 총 20곡의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CGV는 “대형 스크린과 5.1 채널 사운드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극장에서 콘서트 현장의 열기와 1990년대의 향수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는 CGV용산아이파크몰, 광주금남로, 대구, 대전, 전주효자, 제주노형 등 전국 40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러닝타임은 111분이고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다. 티켓 예매는 23일부터 순차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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