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찌거나 혹은 확 빠지거나. 스타들의 몸매는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는 소재다. 몰라볼 정도로 확 달라진 체중 때문에 주목받은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폭식증을 고백했던 수현은 최근 공식석상서 다소 통통한 비주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일각에서는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고, 급기야 수현은 라방을 통해 해명했다. 그는 다소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나한테 자꾸자꾸 귀엽다고 하고 자꾸자꾸 사랑스럽다고 하니까 내가 살을 못 빼는 거야”라고 털어놨다. 애교가 섞인 투정에 가까웠다. 그러면서 “나를 ‘귀염라이팅’ 했어”라고 덧붙였고, 팬들은 “진짜 귀여운 걸 귀엽다고 하는 건데 어떡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온유는 몰라볼 정도로 급작스럽게 살이 빠져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얼마 뒤, 건강 상태 이상을 이유로 당분간 전면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컨디션 회복에 집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의료진에게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이후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온유는 직접 SNS에 “요점은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는 글을 올려 진정시켰다. 온유 팬덤은 “앨범 활동 불참에 있어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고지용도 ‘슈돌’ 출연 때와는 달리 부쩍 야윈 근황이 포착돼 걱정을 자아냈다. 적어진 머리숱과 깡마른 모습에 일부 팬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건강 이상설이 확산하자 고지용은 유튜브에 등판해 “요새 나에 관해 건강 이상설 얘기가 돌고 있어서 전화를 많이 받았다. 아이 엄마도 걱정을 많이 해 해명하려고 영상을 찍었다”며 “저는 정말 괜찮다”고 급히 해명한 바 있다.
구혜선은 지난해’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서 통통해진 몸매로 등장해 걱정을 샀다. 당시 그는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반려견을 떠나보냈고, 이별의 아픔을 겪은 후였던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누리꾼들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길 응원하겠다”, “건강부터 챙겨라”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덕이었을까 이후 구혜선은 보란 듯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가슴 라인이 훅 파인 드레스를 입고 공식 석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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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트와이스 정연
정연은 지난 2021년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 투어(TWICE 4TH WORLD TOUR) ‘Ⅲ’ 무대서 몰라보게 살이 찐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과 우려를 자아냈다. 당시 그는 과감한 춤 동작을 자제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얼굴도 많이 붓고 안색이 좋지 않은 등 염려를 샀다. 이후 정연은 목과 갑상선 치료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응원을 받았다. 다행히 최근에는 예전으로 돌아간 듯 물오른 비주얼을 뽐냈다. 이전보다 건강을 많이 회복한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