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가을 관객을 찾아온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새로운 작품으로 가을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지난 7년동안 꾸준히 동반 작업을 해오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영화 ‘우리의 하루’를 10월19일 관객에 선보인다. 영화는 지난 5월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돼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된 작품이다. 특히 홍상수 감독의 30번째 연출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우리의 하루’는 반려묘, 라면에 고추장을 넣어먹는 습관 등 여러 공통점을 지는 40대 초반의 여자와 혼자 사는 70대 남자에게 각각의 방문객이 찾아오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기주봉과 송선미 박미소를 비롯해 김민희도 출연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김민희는 출연 배우 외에도 영화의 제작 실장을 맡아 기획과 제작에도 참여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4월에도 영화 ‘물안에서’를 개봉했다. 역시 김민희도 출연해 감독의 작품 세계에 동참했다. 그로부터 불과 6개월 만에 또 다른 영화를 내놓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어느 때보다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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