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과 모델 신현지가 의외의 케미를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매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장도연, 신현지와 작업한 화보를 공개했다.
웹예능 ‘넥스트 레이블’ MC로 만나 우정을 쌓은 두 사람은 멋진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도연은 큰 키와 우월한 비율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으며, 신현지는 글로벌 톱 모델다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을 리드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현지는 장도연의 존재에 대해 “만날 때마다 새롭고 신선한 충격을 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도연 역시 “현지는 늘 좋게 얘기해준다. 느끼하지 않게 칭찬하는 게 최고의 미덕이라 생각하는데 그걸 너무 잘한다”고 말했다.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신현지는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될 때까지 달린 시간이 이렇게 쌓였다. 가끔 문득 찾아오는 인정이 감사하지만, 더 잘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장도연은 “작은 단위로 보면 늘 애쓰며 살았다. 그런데 이 애쓴다는 의미가 안쓰럽거나 억지로 최선을 다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후회 없도록 몰입하는 것”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신현지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도연을 칭찬하기도. 그는 얼루어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모델계가 놓친 인재라는 걸 또 한 번 입증한 장도연”이라고 극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장도연 클래스 미쳤다”, “역시 톱모델과 개그계 모델”, “둘 케미가 이렇게 좋다니”, “장도연 진짜 멋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도연과 신현지의 독보적 분위기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