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과 ‘돌싱글즈’ 변혜진이 화해의 신호를 보였다.
14일 기준 영숙과 변혜진이 인스타그램 맞팔로우한 것이 확인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9일까지만 해도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언급하면서 갈등의 조짐이 보였기 때문이다.
앞서 영숙은 한 누리꾼이 “상철이 변혜진과 헤어졌다”라는 댓글에 “아쉽다. 두 분 8월에 팬이라고 연락하셔서. 한국 오자마자 뜨겁게 사귀었다고. 안타깝다. ‘동상이몽’ 출연 기대했는데”라는 답을 남겼다.
이에 변혜진은 “남 이야기 함부로 전달하지 마라.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만 전달해도 썩 유쾌하진 않다. 직접 들은 이야기 아니면 말 아껴라. 궁금하면 직접 물어라”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당사자도 아닌 누가 얘기하기를 ‘뜨겁게 사귀었다 들었다’는데 이거 선 넘은 거 아니냐?”라고 제보하자, “들은 걸 들었다 말하는 건 fact. 그러나 팩트 체크 안 된 사실을 퍼트리는 행동, 그에 대한 제 의견은 도 넘었다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 상철을 둘러싼 소문에 휩싸였으나, 두 사람이 맞팔로우한 것으로 보아 오해가 풀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16기 영철과 변혜진을 언팔로우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변혜진과 진지하게 만났었고, 그러다 미국으로 돌아와 깔끔하고 좋게 헤어졌다”라며 “(영철과 변혜진이) 좋게 오빠-동생으로 지내다가 내가 모르는 뭔가가 흐르고 있고, 그 흐름에 내가 어정쩡하게 낀 것 같아 빠진 것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