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아무 의미 없는 이 우주에서 거대한 의미가 생겼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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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퀸카윰

유희열 이야기로 시작

홀로 해운대를 찾은 청년 유희열

나 자신이 멋있는 대충 그런 느낌

한시간 뒤

심심해!!!!!!!

갑자기 심오한 얘기인 것 같다는 김상욱 교수님

우주는 원래 심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 다 표정 — —??

대충 이러이러해서 심심

의문 품는 문과 ..

문과 둘이 상황극하면서 상욱 교수님 놀리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희열 개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과 반박 시작

의미 없는 우주의 일부고
동시에 작은 호모 사피엔스의 하나지만

본능, 감정에서 벗어날 수 없죠

아내가 될 사람을 만났을 때
아무 의미 없는 이 우주에서 거대한 의미가 생겼죠

유희열? = 나?

“너를 만나기 위해
단세포생물로부터 진화해 왔어”

“너를 만나기 위해
공룡이 다 멸종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똑똑한 이과가 저런 말 하니깐 하나도 안오글거리고
오히려 로맨틱해 보이고 설렌다며 반응 좋았어서 가지고 옴
쏘-스윗ㅠㅠ

문과 마음 울리는 로맨틱 과학자
다정함이 뚝뚝 .. ?

출처: 알쓸신잡3
https://youtu.be/XiWXPxYFJ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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