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가 농약에 가득 차 있다는 얘기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래서 한 잎씩 떼어내고, 채썰어 식초물에 담가야만 안전하다는 말도 흔하다. 하지만 사실과는 다르다.양배추의 구조를 알면 이런 오해는 쉽게 해결된다. 지난 11월, 김소형 원장은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을 통해 이런 오해를 풀고 제대로 된 양배추 세척법을 전했다.양배추, 농약 걱정 없는 이유양배추는 150일 동안 자란다. 재배 초반 100일까지는 농약을 사용하는 게 맞다. 하지만 100일이 지나면 상황이 달라진다. 이 시점부터 양배추 중심부에 단단한 공 모양의 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