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다.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원에 아파트 10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 열린 연희2구역 주민 총회에서 단독 시공권을 획득했다. 공사비는 약 3993억원이다.연희2구역은 홍제천과 안산이 인접한 사업지다. 내부순환로와 서부선 경전철(예정), 3개 노선 환승역인 홍대입구역 등 탄탄한 교통 인프라가 강점이다. 신촌 현대백화점과 AK프라자 홍대,…
“인터배터리 2025는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기, 중국, 트럼프 신정부라는 3대 리스크를 어떻게 돌파할지 K-배터리의 저력을 보여주는 혁신의 쇼케이스가 될 것입니다.”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내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 수요 둔화,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 전기차 산업에 회의적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영향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할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터배터리 2025’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2025년 임금·단체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도 임금교섭을 본격 시작한 지 약 48일만이다.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에 더해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아울러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3자녀 이상 직원의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도 추진키로 했다.삼성전자와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은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신입 지원자는 분야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경력직 채용은 ▲AI·플랫폼 정책 연구 ▲산업정책 ▲국제협력 ▲일반관리(HR, 법무) ▲대외협력으로 분야를 나누어 진행한다. 경력직 지원자는 해당 분야에서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2025년 상반기 신입·경력직 공개채용’에 나섰다. 한경협은 이번 채용을 통해 한국경제 성장엔진을 되살리고, ▲성장동력 확충, ▲트럼프 2기 대응, ▲민생경제 회복 등 3대 중점…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 에스알(SR)과 비즈플레이는 지난 20일 기업용 출장서비스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출장고객의 이용편의 증진에 협력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내달 중 비즈플레이 철도 출장 예약서비스에 SRT 승차권 정보를 제공해 예약부터 출장비 정산까지 할 수 있다.비즈플레이 고객사에게 에스알 서비스 마케팅에 협력하고 양사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고속철도 서비스가 B2B 업계에도 폭넓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즈플레이 출장관리 솔루션을 통해 S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