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최영재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빛(LED를 이용한 자외선(UV)과 가시광선)을 이용해 원하는 모양으로 변형·반복 재구성이 가능한 마이크로 수화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물과 상호작용해 부피가 늘어나는 고분자 물질인 수화젤(하이드로젤)은 빛과 온도, 수소이온농도(pH)와 같은 외부 자극과 환경에 반응해 부피가 변하는 등 모양의 변화를 조절할 수 있다.온도나 pH에 반응하는 수화젤을 사용할 경우, 변형 및 온도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주입해야 한다. 모양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용액을 교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