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3가지
1. 각막 절삭량
2. 잔여 각막 두께
3. 전체 수술면적
1. 각막 절삭량
(수술 시 각막을 얼마나 깎는지)
라식 라섹은 각막을 깎아서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인데
서로 깎는 부위가 달라서 절삭량 차이가 남
-라식 / 스마일라식
: 각막 윗부분을 도려낸 후 각막 중간 부분을 깎는 방식
-라섹 / 투데이라섹
: 각막 윗부분 부터 바로 깎아내는 방식
수술 방식의 차이 때문에 라식 계열 수술이
라섹 계열보다 각막을 더 많이 깎는다고함
그래서 각막이 평균보다 얇은 사람은
가능한 선택지가 많이 없음…
(평균적인 각막 두께는 500~550㎛)
고도근시도 그만큼 절삭량이 많아질 수 있으니 주의
(너무 많이 깎으면 다시 재생되는 경우도 있어서
시력 떨어질 수 있다고..)
각막은 한 번 깎으면 되돌릴 수 없어서
각막 손실 적은 방법으로 하는게 좋음
“제 각막은 얼마나 깎나요?”
이런 식으로 상담할 때 절삭량을 물어봐야 하고
절삭량이 100㎛ 이상으로 많아지면 위험해질 수 있어서
이때는 각막을 튼튼하게 보강해 주는
엑스트라(각막강화술)를 함께 병행하기도 함
2. 잔여 각막 두께
(수술하고 난 뒤 남아 있는 각막 두께)
수술하고 나서도 각막이 안전하게
충분히 남는지를 확인하는 단계
앞서 말했듯 절삭량이 많아질수록 남는 잔여 각막은 적어지게 됨
잔여 각막이 중요한 이유는
각막은 눈 내부의 안압을 견뎌내는 힘이 되기 때문임
수술 후 잔여각막이 얇으면
안압을 버티지 못해 각막이 튀어나오는
원추각막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
그래서 잔여각막을 충분히 남겨야
각막을 튼튼한 상태로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재수술이나 추가 교정을 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기는 거라 잔여각막 확보가 엄청 중요함
보통 사람 머리카락 두께가 약 60~100㎛ 정도이고
A4 용지 5장 정도 겹친 두께가
평균적인 각막 두께(500㎛)인데
이렇게 얇은 각막으로 평생 안압을 버텨야 하기 때문에
잔여 각막 기준을 확실히 체크해야 함
수술법마다 안전하게 남겨야 하는 잔여 각막 기준이 다른데
라식 / 스마일라식: 320~350㎛ 이상
라섹 / 투데이라섹 : 400~430㎛ 이상
남겨야 많이 남겨주는 편임
잔여각막 기준은 안과마다 다르고
기준이 아예 없는 안과도 있어서
꼭 비교해보는 것이 좋음
3. 전체 수술 면적
(레이저로 깎는 면적이 넓은지 확인하기)
흔히 광학부, 광학면적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야간 빛번짐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확인해야 하는 요소임
사람의 동공은 어두운 야간이 되면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 커지는데
이때 수술한 면적보다 동공이 커지면
빛이 번져 보이는 게 됨
보통 동공 크기가 6.5mm 이상이면
평균보다 큰 편에 속하고
동공이 큰 사람일수록
야간 빛번짐 부작용을 겪을 확률이 높아짐
수술 후 빛번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 내 야간 동공 크기보다
수술 면적(광학면적)을 더 넓게 해서
100% 커버하면 됨
‘수술 면적을 그냥 다 넓게 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수술 면적이 넓어지는 만큼
절삭량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모든 수술이 면적을 무제한으로 넓힐 수 있는 건 아님
라식이냐 라섹이냐에 따라 수술법도 다르고
수술면적에 한계가 있어서
평소에도 빛번짐 예민하고 잘 느끼면
동공이 큰 편일 수 있으니까
동공보다 넓게 깎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
– 라식 계열 : 수술 특성상 수술 면적이 최대 6.5mm로 제한적
-라섹 계열 : 수술 면적을 6.5mm 이상 넓게 깎는 것이 가능
총정리하면
사람마다 각막 두께도 다르고,
근시·난시 정도도 다르기 때문에
남들이 많이 하는 수술이라고 해서
내 눈에도 무조건 좋은 건 아님
만약 라식과 라섹이 둘 다 가능한 눈이라면
이 3가지를 직접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게 안전함
수술 전에 딱 3가지만 기억하자
1. 각막 절삭량 → 적게 깎을수록 튼튼함
2. 잔여각막 → 많이 남길수록 안전함
3. 수술 면적 → 동공 크기보다 넓게 깎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