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한 말 중에 좋아한다는 말만 진짜고 나머진 다 거짓말이었는데.twt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인 이가경
이날도 평소와 다를 것 없이 경성역을 싹 돌면서 한탕 훔쳤는데
하필이면,
이날 훔친 물건 중 하나가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의 아들 사토 히데오의 지갑이었고
또 하나는 항일 단체인 구국단의 중요한 가방이었던 것
구국단의 리더였던 유소란은 이가경을 찾아냈고,
가경이 영어, 일어를 능통하게 하는 것을 알게 되고는
모종의 거래를 통해 조선총독부에 통역생으로 들어가
정보를 캐올 것을 명령하게 됨.
이가경이 아닌 금서희라는 이름으로.
그런 통역생 금서희(가경)의 상사가
바로 조금 전 지갑이 털린 사토 히데오라잖아
(구국단의 저격 대상이 사토 히데오의 아버지인 정무총감이기 때문에 친해지라는 것)
어쨌든 첫 출근을 하고 인사를 하는데
사토 히데오: 니 죽일 생각
이 표정으로 보고 있음
당연함.
내 지갑 훔친 조선인 소매치기가
사실은 일어, 영어 능통자라고?
존나 수상한데?
여기 왜 옴?
이 상태인 거
사실 사토 히데오에게는 한 가지 특이점이 있음
이 사람이 사토 히데오 아버지인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
(구국단의 사살 목표인 좃본인)
신이치는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 내선일체의 모범이 되려고
어떤 조선인 남자애를 주워다가 아들로 삼아 버림
그게 바로 사토 히데오
일본인과 피 한방울 안 섞였지만 내선일체에 동원되어 살아왔음
조선 이름은 김태웅
(아직 티저에서는 뒤로 독립운동에 가담하고 있는 건지
타임라인 제대로 안 나옴)
유소란이 가경에게 사토 히데오와 가까워질 것을 명령한 것처럼
김태웅도 아버지로부터 금서희를 주시할 것을 명령받게 됨
서로를 속이고 가까워져야 하는 상황에서
통역생 근무는 시작되었고
태웅도 정체가 불분명한 서희가
자신의 모든 동선마다 얽혀드는 것이 수상함..
너무너무너무 신경 쓰여..
김태웅이 자꾸 의심하니까 냅다 뱉은 임기응변이랍시고
금서희: 어. 지갑 훔치다가 너한테 반해서 따라온 거야 ^^
구라를 치기 시작합니다
이름도,
신분도,
고백한 감정까지도
모두 가짜인
이랬던 이 둘이 사랑하게 되고
함께 독립에 목숨까지 걸게 되는 이야기..
“한번만이라도 거짓말 아닌 진짜 얘기를 해 봐요”
이 트윗 보고 ㅆㅂ이거지예 돼서 직접 캡처 따고 저장해서 쓰는 글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티저에만 풀린 내용이어서 다른 설정은 잘 몰라유,,
https://youtu.be/-F-1sfw-bLM?si=KzcsSf_mwc2w1gpu
https://youtu.be/V1b8VxrkbZU?si=yIw7TBnKFJu91T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