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고 있던 남성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였다…날벼락 같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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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참고 사진. 음주운전 단속 실시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울톨게이트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고속도로 음주운전 및 체납 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24.4.18/뉴스1

1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한 다리에서 낚시하고 있던 20대 B 씨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운전자 50대 A 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를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다리 위 인도에서 낚시를 즐기던 B 씨를 사이드미러로 친 것으로 알려졌다.

날벼락 같은 이날 사고로 B 씨는 골반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운전자 A 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 취소 수준 이상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공공데이터포털 경찰청 ‘연도별 음주운전 재범자 단속 실적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총 13만15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음주운전 2회 이상 재범 건수는 5만5007건으로, 재범률은 42.26%를 기록했다.

음주운전의 경우 비교적 빈번하게 발생하는 범죄로 재범률도 높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10월 말부터 상습 음주 운전자에게 음주운전 방지 장치가 부착된 차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장치는 자동으로 운전자 호흡을 측정해 기준치 이상의 알코올이 검출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5년 안에 음주운전으로 2회 이상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사람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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