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업계 1위 하이트진로가 소주 제품 출고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하 결정에 따라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과 진로는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지고, 과일리큐르는 10.1%,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 등은 10.6% 낮아진다. 하이트진로가 소주 출고 가격을 내리는 것은 참이슬을 출시한 이후 처음이다.
이번 가격인하는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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