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에서 통신사 할인을 받아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이 있다.
소비자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23일 SBS Biz는 “편의점 GS25가 앞으로는 행사 상품에는 통신사 할인을 적용해 주지 않기로 했다”며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는 제품 한 개나 두 개를 사면 하나를 더 증정하는 ‘+1’ 행사 상품 구매 시 통신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단독 보도했다.
현재 GS25는 kt, LG유플러스와 제휴 할인을 맺고 있다. kt,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GS25에서 물건을 살 때 최종 결제금액에서 약 10% 수준을 할인을 받았다.
SBS Biz 보도에 따르면 편의점 전체 매출에서 ‘+1’ 행사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정도로 파악된다.
해당 내용 관련해 GS리테일 관계자는 “경쟁사와 동일하게 행사 상품에 대한 멤버십 중복할인 정책을 변경하는 부분이다. 매달 진행하는 세일 행사 등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SBS Biz에 밝혔다.
한편 편의점을 이용하는 이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계속해서 어이 지고 있는 물가상승에 많은 이들이 편의점에서 다양한 소비를 펼치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각 편의점사들은 새로운 새로운 경쟁 시장으로 진출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콘셉트 편의점들이 등장하며 저마다 경쟁력을 갖추려 하고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한 주문 및 결제 시스템, 자동화된 서비스 시스템, 디지털 마케팅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