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우마나 발리 LXR 호텔 오픈…절벽 위 계단식 빌라 72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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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이 지난달 동남아시아 지역에 첫 번째 우마나 발리 LXR 호텔 & 리조트를 공식 오픈, 생생한 현지 경험과 여행객들의 취향에 맞는 럭셔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발리섬 최남단 끝자락의 웅아산에 위치한 우마나 발리는 지역 부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전망이 압권이다. 고급스러운 72채의 빌라를 제공하며 계단식 테라스 형태로 석회암 절벽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다.

우마나 발리의 디자인에는 신앙, 공동체, 자연적 요소들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투숙객들이 화합과 존중을 중요시하는 발리의 전통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넓고 고급스럽게 꾸며진 빌라는 프라이빗함을 강조해 투숙객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를 제공한다. 각 빌라는 전용 인피니티 엣지 풀과 야외 온수 욕조를 갖추고 있으며 면적은 최소 403㎡부터 시작한다. 3베드룸 우마나 풀빌라는 1200㎡에 걸쳐 여유롭게 펼쳐져 있어 다세대 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에게 이상적이다.

석양을 배경으로 절벽 위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현대식 채플과 이벤트 공간, 최신식 피트니스 센터, 키즈 클럽 등 뛰어난 시설 또한 갖추고 있다. 로마 스파는 개인 혹은 단체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며 여럿이 함께 체험가능한 사운드 힐링도 준비돼 있다.

요가, 명상, 사운드 힐링 등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각양각색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두피, 등, 발 마사지와 티베트 싱잉볼을 이용한 스트레칭 및 사운드 힐링에 수반된 호흡 운동 ‘브리드 인투 캄니스’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투숙객들이 로마 스파 또는 빌라 내에서 사운드 명상 세션 및 소울 블레싱 세레모니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

우마나 발리 내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고객에게 최고로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식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80% 이상의 식재료를 현지 농장과 호텔에서 자체 운영하는 수경재배 방식의 채소 및 허브 정원으로부터 공급받는다. 리조트에서 선보이는 대부분의 와인도 발리 섬 특유의 지형을 활용한 현지 포도밭에서 직접 재배 후 생산된다.

절벽 위에 자리한 레스토랑 ‘올리베라’는 정통 지중해 요리를, ‘커뮨’은 지역 특색이 가미된 최고급 동남아시아 요리를 제공한다. 패드 풀 바에서는 인도양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기며 수제 칵테일을 마실 수 있고, 메르 라운지는 바다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투숙객이 미니바에서 직접 음료를 만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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