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먹방 유튜버가 독보적이라고 극찬한 5천원짜리 부산 원톱 음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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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34만명이 넘는 먹방 유튜버 윤호찌가 선지국수를 맛본 후 부산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다고 극찬했다.

먹방 유튜버 윤호찌가 부산 충무동 해안시장 한 식당에서 선지국수를 맛본 후 부산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다고 극찬하고 있다. / 유튜브 ‘윤호찌’

윤호찌는 2021년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더 드릴까예? 먹다 죽을 때까지 무한으로 퍼줍니다!(5000원 선지국수, 선지국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의 주요 장면 캡처본 게시물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며 다시금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 윤호찌는 부산 충무동 해안시장 내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아 선지국수(현재 6000원)를 주문했다.

여주인은 토렴 방식으로 음식을 담은 후 후추,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등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여주인은 “드시고 적으면 밥도 주겠다”며 푸짐한 인심을 드러냈다.


윤호찌가 받은 그릇엔 국수 위로 큼지막한 선지와 잡고기가 엄청나게 들어가 있었다.

윤호찌는 “선지가 서울에서 먹는 선지와는 완전히 다르다. 빈 곳 없이 밀도가 꽉 찬 식감이다. 선지를 못 드시는 분도 국물은 한 번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단순한 해장국 맛 같은 게 아니다. 훨씬 맛있다. 일단 제가 부산에서 먹은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다. 다시 이것만 먹기 위해 부산에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서울에 올라온 후 다른 음식을 먹을 때마다 비교했다”며 “얼큰하진 않고 돈코츠라멘 같은 기름진 국물 맛이다. 거기에 마늘이 아주 맛있게 섞여 감칠맛이 폭발하는 경상도식 빨간 소고기뭇국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솔직히 부산에서 모든 음식을 맛있게 먹었지만, 계속 생각나는 음식은 이게 독보적이다. 살짝 기름진 국물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아주 환장하실 맛”이라고 덧붙였다.

먹방 유튜버 윤호찌가 부산 충무동 해안시장 한 식당에서 선지국수를 맛본 후 부산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다고 극찬하고 있다. / 유튜브 ‘윤호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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