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매직패스와 관련해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다. 당장 2월 1일부터 이렇게 된다.
매직패스는 롯데월드 어트랙션(놀이기구)을 이용할 때 줄을 서지 않고 탈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롯데월드가 다음 달 1일부터 ‘매직패스’의 가격을 올리고 횟수를 줄인다고 뉴스1이 30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롯데월드 에드벤처는 다음 달 1일부터 매직패스 프리미엄 5회권 가격을 기존 4만 9000원에서 5만 4000원으로 5000원 인상한다.
기존 8만 9000원짜리였던 10회권은 없애고 7회권을 새로 도입한다. 7회권 가격은 7만 5000원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월드 관계자는 뉴스1에 “설문 조사 등을 꾸준히 해온 결과 ‘권종 변경’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더 나은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 정책을 일부 변경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직패스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2006년부터 도입해 운영하는 놀이기구 탑승 예약 시스템이다. 돈을 지불하면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대기하지 않아도 된다.
매직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평균 75~200분까지 걸리는 인기 놀이기구의 대기시간은 10~20분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롯데월드 입장객 사이에선 구매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1
+1
+1
+1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