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명랑핫도그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명랑핫도그는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코바나나 핫도그’라는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회사에 따르면 초코바나나 핫도그는 바나나를 통째로 튀겨 초코시럽을 바르고 코코넛 슬라이스를 뿌려 만든다.
명랑핫도그는 “달콤하게 어우러진 바나나와 초코시럽, 은은한 코코넛 향을 자아내는 특별한 핫도그로 밸런타인데이 때 연인 간의 달콤함을 더욱 자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코바나나 핫도그는 13~25일 판매된다. 다만 판매 매장은 부산에 위치한 본점인 부산대점 한 곳이다.
명랑핫도그에 따르면 14일 밸런타인데이 당일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이날 단 하루 동안 부산대점에서 커플을 인증한 이들에게 초코바나나 핫도그를 무료 증정한다. 커플당 1인 1개가 제공된다. 이벤트 시간은 오후 1~8시고 배달은 안 된다. 재료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명랑핫도그는 종종 이색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이핫도그’를 약 2주간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오이를 통째로 반죽에 감싸 튀긴 것 위에 마요네즈를 뿌려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