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사고 이후 더 씩씩하고 밝아진 미엘이 [함께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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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고로 앞발을 잃은 미엘이가 평생 가족을 찾고 있다.

미엘이 / ‘포뮤’ 인스타그램

최근 ‘포뮤’ 인스타그램에 미엘이의 사연이 올라왔다. ‘포뮤’는 시보호소 고양이들을 구조·치료해 입양·임시 보호 보내는 단체다.

분홍색 코에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외모를 가진 미엘이는 사실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미엘이는 한쪽 앞발이 없다. 과거 쥐덫에 걸려 앞발이 절단됐기 때문이다.

다행히 현재 미엘이는 임시 보호자 덕분에 수술을 받고 완치까지 판정받았다.

미엘이는 낯가림이 없고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애교쟁이 성격을 지녔다.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친화력 좋은 성격 덕분에 다묘 가정에 입양돼도 문제없다.

태어난 지 4개월 된 미엘이는 여자아이다. 절단된 앞발은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포뮤’ 인스타그램

미엘이에 관한 입양 문의는 ‘포뮤’ 인스타그램 계정 @formeow.asan 혹은 카카오톡 orora0107로 하면 된다.

다음은 구조자가 희망하는 입양 조건이다. ▲외출냥, 마당냥 목적으로 입양 불가 ▲평생 함께할 책임감 필수 (‘키우다 안 되면 입양 보낼게요’ 안 됩니다) ▲아이를 위해 공부하고 안전에 신경 써주실 분

[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유기묘 보호소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 동물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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