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 예랑이 분들 주목! 퇴근이 기다려지는 결혼 4개월 차 부부의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한 오랜 관심과 사랑
저희 신혼집 자랑 좀 할게요!

저희 부부가 사는 곳은 25평 정도 되는 아파트로, 요즘 신축 아파트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방 3개에 화장실이 2개인, 4베이 형태의 구조를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 숨길 수 없는 올드(OLD) 함에 선택한 시공

: 처음 집을 보러 간 날 찍은 사진
처음 집을 보러 간 날, 이 집의 기본적인 인테리어나 전체적인 톤은 마음에 들었었어요. 하지만 이전 주인분의 올드함이 은근히 스며있었죠. 특히 주방에는 어두운 톤의 상부장이 추가 제작되어 있다던가, 예쁜 금색이 아닌 샛노란 금색의 줄눈 같은 것들이 좀 거슬리더라고요. 그래서 입주 전에 상부장의 일부를 제거하고, 아일랜드 테이블을 필름 시공했습니다.

또 입주하면서 거실의 조명을 새로 달고, 거실, 안방, 작은방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했어요. 시공은 앱을 통해 견적을 비교해 보고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우리 집 인테리어 컨셉은? 퇴근이 기다려지는 집!
현관 & 복도는 아직 꾸며지는 중!
온기가 감도는 거실

전체적으로 따뜻한 톤을 사용해 거실을 꾸미고 싶어서, 소파 색상은 라테 베이지로 골랐어요. 저희 집 소파는 모듈 형태의 제품이라, 여러 가지 형태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소파 배치만 바꿨을 뿐인데, 분위기가 정말 다르게 연출된답니다.
시공으로 더 깔끔해진 주방
기존에 있던 아일랜드는 하부장이 나뭇결 무늬로 되어있었고, 주방 쪽에는 예전 주인 분이 추가로 제작한 상부장에 창문이 가려져 있었습니다.
호텔 분위기로 꾸민 침실
리모델링 예정 중인 화장실


위 두 개의 사진 중 첫 번째는 거실, 그리고 두 번째가 안방 화장실이에요. 거실 화장실은 올해 안으로 리모델링을 계획 중입니다. 안방 화장실은 요즘 유행하는 무광의 테라조 타일로 되어있어서 마음에 드는데, 거실 화장실은 타일이 약간 올드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서 내린 결정입니다.
현재 샤워 용품으로는 몰튼 브라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신라 호텔 놀러 갔다가 어메니티를 써보고 반해서 잘 쓰고 있어요. 향도 물론 좋지만 보습 효과도 뛰어나답니다.
작은방에는 드레스룸을!
서재가 될 예정인 방 하나

이곳은 현재 서재로 꾸미고 있는 방입니다. 결혼 초에 남편이 사들인 모니터와 키보드 등은 당근 거래로 팔 예정 중에 있어요. 제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집소개 에필로그 : 신혼집 꾸미기 선배가 알려주는 TIP!

올해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결혼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신혼집을 먼저 꾸며본 선배 부부로써 대단한 팁은 아니지만, 집을 꾸미면서 경험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몇 가지 공유드리려 합니다.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TIP은 집꾸미기를 비롯한 인테리어 관련 앱에 있는 ‘스크랩’이나 ‘좋아요’ 기능입니다. 저는 예쁜 제품이나 소품들을 보면 지나치지 않고, 꼭 스크랩을 해 두는 편이에요. 언젠가 필요할 때 바로 볼 수 있도록 말이죠.
가끔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아놓게 되면, 몇 개월마다 초기화가 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스크랩’이나 ‘좋아요’ 표시를 해 둔 물건들은 상품이 품절되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면, 계속 기록이 남아요. 그런 면에서 장바구니보다 더 유용한 기능인 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바로 제가 드릴 수 있는 TIP들인 것 같아요. 부디 앞으로 신혼집을 꾸미실 분들은 저희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저희 집도 아직 꾸미고 있는 중이에요! 그래서 이번 ‘집소개’에서는 보여드릴 공간이 적어서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아직 못다 꾸민 공간은 저희 SNS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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