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은 과일값…그런데 망고는 오히려 가격이 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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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등 주요 과일 가격이 최근 치솟고 있다.

그런데 망고는 오히려 가격이 내려가 눈길을 끌었다.

망고 자료 사진 / Parkin Srihawong-shutterstock.com

연합뉴스는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 집계를 확인해 망고 물가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중순 기준 망고 1개 가격은 3667원으로 1년 전(5285원)보다 무려 30.6% 내려갔다. 망고 가격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5000원∼6000원 이상을 유지하다 할당관세 적용으로 지난 1월 하순부터 급격히 낮아졌다.

망고 연평균 가격은 올해 4839원으로 2021년(4961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19일부터 바나나(15만 톤), 파인애플(4만 톤), 망고(1만 4000톤), 오렌지(5000톤), 자몽(8000톤), 아보카도(1000톤) 등 6가지 과일에 할당관세를 도입했다. 할당관세 조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

할당관세 적용으로 관세율이 50%였던 오렌지는 이달부터 무관세가 됐다. 바나나, 망고 등 나머지 5개 품목은 관세율이 30%에서 0%로 낮아졌다. 하지만 오렌지, 바나나, 파인애플 같은 수입 과일 가격마저 정부의 무관세 조치에도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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