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4 티저 이미지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K4는 기아 준중형 세단 K3의 후속 모델이다. K3를 뛰어넘은 상품성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경쟁 모델이기도 하다.
기아 미국 법인은 지난 14일(한국 시각) K4 티저 이미지 여러 장을 공개했다.
기아 미국 법인은 공식 SNS에 K4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기아 K4. 전례 없는 우아함과 혁신을 제공하는 클래스 위의 소형 세단. 3월 21일(현지 시각) 디자인 공개”라고 설명했다.
국내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도 이날 기아 K4 티저 이미지를 보도했다. 그러면서 K4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전했다.
모터그래프는 공식 SNS를 통해 “기아 K3 후속, K4 티저가 미국에서 공개됐다. 3박스 형태였던 K3와 달리 K5처럼 패스트백 스타일로 거듭났다. 한층 낮고 날렵한 이미지가 눈에 띈다”라고 밝혔다.
이어 “3월 21일에 K4의 전체 디자인을 공개하고 이어 27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글로벌(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기아 K4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라고 모터그래프는 전했다.
모터그래프는 “기아 K4는 당장 한국에 출시될 가능성은 없다.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 자체의 크기가 줄어든 상황에서, 아반떼의 판매량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아직 국내 공장에서 생산 계획조차 없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기아 K4 티저 이미지다.
다음은 사진 밝기를 조정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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