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날씨의 변화 속에서도 밝고 쾌적한 주거공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된 여유로운 단독주택
베트남에 위치한 119㎡(36평) 크기의 이 집은 부모님과 젊은 부부, 어린 자녀까지 총 3대를 위해 디자인되었다.
베트남의 습한 열대 기후를 이겨내기 위해 환기와 통풍에 각별히 신경 쓴 이 집은 거실, 식당, 주방, 부모님 침실, 욕실, 현관이 있는 1층과 전용 발코니를 갖춘 마스터 침실, 서재, 아이 침실, 욕실이 있는 2층, 침실, 서재, 창고, 욕실, 제단, 발코니가 있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 높이의 대형 창호와 노출 콘크리트 마감, 타일 플로어 등이 어우러져 시원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는 1층은 앞마당을 기준으로 거실, 식당, 주방, 복도가 뒷마당까지 길게 이어져 있어 환기와 통풍에 용이하게 설계되었다.
소파, 거실장, TV 등 꼭 필요한 가구와 가전으로 꾸며진 거실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초로 포인트를 줘 편안하고 싱그러운 거실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대형 원목 다이닝 테이블 세트가 놓인 식당의 경우 식사, 티타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홈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디자인되었다.
식당의 대형 창호 앞에 설치된 석재 윈도우 시트는 편안한 휴식과 여가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마스터 침실과 아이 침실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2층 오픈 서재에는 책상과 책장, 소파, 티 테이블 등을 깔끔하게 배치해 가족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발코니가 있는 마스터 침실에는 빌트인 가구들을 설치해 공간을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디자인했다.
영국 런던을 대표하는 빨간 이층 버스 NB4L(New Bus For London)이 사라진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사디크 칸(Sadiq Khan) 런던 시장이 2030년까지 런던의 모든 버스를 배출가스가 없는 새 버스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런던의 대기 오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사디크 칸의 정책이다. 그는 “2030년까지 런던의 버스 8600대를 모두 배터리나 수소 구동 버스로 교체할 것”이라며 “그 외에 […]
멕시코 유명 휴양지 칸쿤이 관광객을 위해 ‘교통 벌금 면제 카드’를 도입했다. 여행 매체 칸쿤 선(Cancun Sun)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칸쿤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교통 법규 위반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알마 엘레나 레이노소(Alma Elena Reynoso) 칸쿤 자동차 렌탈 회사 협회 회장은 “차량을 렌트하는 관광객에게 별도의 디지털 카드를 부여해 벌금을 면제할 예정”이라며 “관광객들은 벌금을 면제한다고 해서 교통법규를 […]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영국 시장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 EVX'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기능별 2가지 트림으로 구분해 현지 운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지난 4일부터 영국 시장에서 토레스 EVX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지 공식 출시 6일 만이다. 앞서 KG모빌리티는 지난달 29일 영국 시장에 토레스 EVX를 공식 출시한 바 있다. 보급형 K30과 고급형 K40 2가지 트림으로 구분되는 토레스 EVX는 트림별 각각 4만4495파운드(한화 약 7605만 원)와 4만7495파운드(약 8118만 원)부터 판매 가격이 책정됐다. 10년/100만km라는 파격적인 보증기간을 포함한 가격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모델인 만큼 영국 시장 내 토레스 EVX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의 기술력이 결집된 전기차 모델이다. 엔트리 모델부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기능, 전자식 변속 시스템, V2L 커넥터 등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외관 디자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토대로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 뽐낸다. 힘 있고 간결한 선을 통해 정통 SUV의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과 순차점등 턴시그널 일체형 램프(키네틱 라이팅 블록)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살렸다. 성능에도 부족함이 없다. 152.2kW 전륜 구동모터와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34.6kgf·m의 힘을 선사한다. 내연기관 토레스(170마력/ 28.6kg·m) 보다 최고출력이 약 22%, 최대토크는 21% 높다. 주행거리(18인치 타이어 기준)는 최대 433km다. 전기차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비야디(BYD)의 73.4kWh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된 덕이다. KG모빌리티 영국 시장 입지는 지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KG모빌리티는 이번 토레스 EVX 공식 판매에 앞서 지난해 12월 CA오토파이낸스(CA Auto Finance)와 금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지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CA오토파이낸스는 CA오토뱅크(CA Auto Bank)의 영국 법인으로 차량 금융과 리스, 렌탈, 보험 상품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