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만우절만 되면 제과업계에서는 장난기 넘치는 과자와 아이크스림들이 쏟아지곤 하는데요. 올해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신박한 만우절 한정판 제품들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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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해태제과의 대표 상품이자 스테디셀러인 ‘오예스’를 패러디한 ‘모몌스’인데요. 사각형 모양을 가진 제품의 특징에 맞춰서 ‘ㅇ’을 ‘ㅁ’으로 바꿔 패러디했다고 합니다. 제품 위 초코 크림 또한 스프링 모양에서 반듯한 직선으로 바꾸고, SNS 소개글 또한 ‘ㅇ’을 ‘ㅁ’으로 바꾸는 등, 컨셉에 충실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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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기존의 ‘자유시간’을 패러디해 만든 ‘쉬는시간’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또 달달한 콘버터맛이 특징인 ‘칸츄리 콘’을 패러디해, ‘시티 콘’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며 누구보다 만우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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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빙그레의 해태아이스가 ‘바밤바’를 패러디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쌀 맛 아이스크림인 ‘벼볌벼’와 시원한 배맛을 느낄 수 있는 ‘배뱀배’가 출시되어, 두 눈을 의심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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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네이밍과 컨셉으로 인기몰이 중인 해태제과의 제품들은 현재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모두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된다고 하니, 늦기 전에 챙겨서 친한 친구에게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