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가 발견한 로봇청소기의 새로운 용도..’배 긁으면 아주 시원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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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iktok/@jennbuisey (이하)

사진=tiktok/@jennbuisey (이하)

[노트펫] 바닥에 누워있던 개가 로봇 청소기로 ‘배 마사지’를 받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틱톡에서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개 한 마리의 영상을 소개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젠 부스만은 지난 7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자신의 반려견 ‘J-Roc'(이하 JJ)이 등장하는 영상 한 편을 올렸다.

부스만은 뉴스위크와 인터뷰를 통해 “(JJ가) 보통은 로봇 청소기를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상 속 녀석은 평소와 전혀 다르게 행동하고 있었다.

사진=tiktok/@jennbuisey (이하)

JJ는 바닥에 누워 몸을 비비고 있었다. 그 상태로 혼자 움직이고 있는 로봇청소기에 엉덩이를 대고 있는 모습인데.

맨들맨들한 청소기의 표면이 회전하면서 몸을 긁어주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나 보다. 이어 두 앞발을 위로 쭉 뻗으며 만세 자세를 하는 녀석.

사진=tiktok/@jennbuisey (이하)

사진=tiktok/@jennbuisey (이하)

그러자 로봇 청소기가 뒷다리에서 가슴 방향으로 JJ의 배를 부드럽게 안마해 주며 지나갔다. 평소 청소기라면 질색하던 JJ도 ‘생각보다 괜찮은걸?’이라는 듯 만족스럽게 누워 있는 모습이 웃음을 준다.

@jennbuisey When you take advantage of the free belly rubs 😂 #jrocthedog #roombarubs #goofypuppy ♬ Funny – Gold-Tiger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용도를 찾았다개” “정말 좋은 서비스네요” “한 번만 더 해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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