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이 원하는 것 알고 있다”… ‘범죄도시4’ 감독, 시리즈 문제점 제대로 파악했다 [위키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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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행 감독이 영화 ‘범죄도시 시즌4’와 이전 시리즈의 차이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범죄도시 시즌4’(이하 ‘범죄도시4’)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와 허명행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범죄도시4’ 스틸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되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시즌3에서 무술 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허 감독은 “이전 시리즈의 내용과 관객들이 어떤 걸 아쉬워했는지 어떤 걸 보고 싶어 하는지 등을 알고 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장이수가 사업에 성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설정을 바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형사들의 활약상과 팀워크를 보여주는 것, 빌런의 액션 업그레이드, 빌런을 잡는 마석도의 고군분투가 전반적으로 전편과는 다르게 깔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많이 했다”고 연출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점을 설명했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범죄도시’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688만 명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1,269만 명을 동원한 ‘범죄도시2’(2022), 1,068만 명을 동원한 범죄도시3’(2023)에 이어 네 번째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

영화 ‘범죄도시4’ 스틸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앞서 공개된 시리즈 모두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나,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마석도의 원맨쇼다”, “빌런이 너무 약하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평가를 의식하듯 빌런을 업그레이드 시킨 ‘범죄도시4’가 어떤 결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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