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주춤…금시세 0.68% 하락, 조정 후 다시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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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값시세가 하락세를 보이며, 금융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금값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달 11일 서울 종로구 귀금속 매장에 귀금속이 진열돼 있다. 지난 9일 한국거래소금시장에서 금 현물이 1g당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9만1740원에 거래되면서 금 시세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뉴스1

15일 오후 4시 18분 기준 상승 중이던 국내 금시세는 1g당 10만 4783.25원으로 등락률은 -0.68%를 기록했다.

이는 1돈(3.75g)으로 계산 시 39만 2937.18원이다.

같은 시각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은 44만 3000원에 살 수 있다. 팔 때는 38만 9000원을 받을 수 있다.

18K는 팔 때 28만 6000원, 14K는 팔 때 22만 1800원에 거래할 수 있다.

또한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같은 시각 3.75g 순금은 팔 때 39만 2000원, 살 때는 43만 7000원에 거래할 수 있다.

18K는 팔 때 28만 9000원, 살 때 33만 원, 14K는 팔 때 22만 5000원, 살 때 25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한동안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자도 계속 몰리는 분위기다.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 매집량을 늘리고 있다.

국제시장에서도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지난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9% 오른 2377.09달러(한화 약 329만 원)를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서만 금 현물가격의 상승률은 15%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직접 공격, 중동 지역 화약고가 터지며 향후 금값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제거래소에서 금값이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10일 서울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 외벽에 골드바 사진이 걸려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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