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이 만든 아일릿, 음악계 역사상 최초 기록 세웠다 (+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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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의 ‘마그네틱'(Magnetic)이 K-팝 최초로 데뷔곡 빌보드 ‘핫100’ 진입 기록을 세웠다.

아일릿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생방송 SBS M ‘더쇼’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뉴스1

미국 빌보드가 16일(한국 시각)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한 최신 차트 예고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1집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진입한다.

이에 따라 아일릿은 데뷔곡을 빌보드 ‘핫 100’에 올려놓은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지난 3월 25일 데뷔한 아일릿은 빌보드 ‘핫100’에 가장 빨리 입성한 K-팝 아티스트 기록도 달성하게 됐다.

‘마그네틱’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데뷔 당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포함됐고, 곧이어 ‘위클리 톱 송 미국’에도 랭크됐다.

발표 이후 매일 순위를 끌어 올린 이 노래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도 2주째 자리했다.

데뷔곡으로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한 사례는 이전까지 없었다.

전문가들은 틱톡 등 숏폼 기반의 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10대 또래들의 마음을 파고든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하이브 자회사인 빌리프랩 관계자는 “멤버들의 인터뷰와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앨범을 만들어 나갔다. 시대를 앞서나가는 소녀들의 모습이 아니라, 같이 놀고 싶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소녀들, 순간에 과몰입하고 나와 같은 환상을 꿈꾸는 소녀들의 모습에 집중했다, 비주얼적으로는 엉뚱 발랄하고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의 나이대와 음색에 가장 잘 어울리고 에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는 음악을 타이틀곡으로 선택했다. ‘마그네틱’은 플럭엔비(힙합 플러그와 R&B의 합성어)의 장르적 특징 덕분에 1분 단위로 끊어 제작되는 댄스 챌린지나 다양한 형태의 숏폼 영상에 활용하기 최적화된 곡”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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