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개 두 마리’ 침입해 놀라 나가봤더니…’가출한 이웃 염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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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IRE EFF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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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가정집 마당에 침입한 ‘개 두 마리’의 정체가 알고 보니 가출한 이웃 염소들이었다고 지난 13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워커 존스(Walker Jones)는 안내견과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오던 중 앞마당에 한 마리의 동물이 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존스는 시각 장애가 있어 그 동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길 잃은 개라고 생각해 즉시 여자 친구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BLAIRE EFF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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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의 여자 친구인 블레어 에플러(Blaire Effler)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나에게 ‘우리 마당에 떠돌이 개가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페이스타임으로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창밖을 내다보니 크고 이상한 모양의 귀만 보였고, 나는 ‘이상한 핏불인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에플러는 길 잃은 개를 보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즉시 웃음을 터뜨렸다.

ⓒBLAIRE EFF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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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그것은 길 잃은 개가 아니라 두 마리의 작은 염소였다”며 “그리고 둘 다 내가 방해하는 것처럼 나를 쳐다봤다!”고 말했다.

@1997blaire This was the funniest thing ever today #straydog #blindproblems #goatsoftiktok #goat ♬ original sound – 1997blaire

존스와 에플러는 염소들이 누구의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여러 이웃집을 돌아다녔다. 그러는 동안 염소 한 쌍은 다른 집 마당을 헤매기 시작했다. 에플러는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집에 데려와 뒷마당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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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그들 둘 다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며 “아래 여러 집의 이웃들이 나를 쳐다보며 비명을 지르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소리를 지르는 동안 내 뒤에 사는 이웃들이 밖으로 나와서 염소가 자기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작은 염소들은 탐색을 위해 자신들의 마당에서 나온 것이었고, 그들의 가족은 염소들의 비명을 듣고 나서야 그들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에플러의 보호 덕분에 다행히 염소들은 가족과 재회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또다시 가출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1997blaire Replying to @Rune The farmer i drove over to the neighbors to let them know! 5 mins later they called & said they let themselves back in Kids didnt wanna get in trouble again #goatsoftiktok #catdistributionsystem#straydog ♬ original sound – 1997blaire

그녀는 이후 염소들이 또 집을 나와 자신의 마당에 찾아온 모습을 틱톡에 게시했다.

이제 에플러와 존스는 염소 가족과 전화번호를 교환했으며, 동네 전체가 작은 탈출꾼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더도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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