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노 황사가 관측되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기록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날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교차는 있지만 야외 활동하기 좋은 기온이 연일 이어지면서 나들이 계획을 세운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2-0028/image-f824303c-6e01-412b-9115-df840f5352e9.jpeg)
하지만 이번 주말은 야외 활동을 하기에 최적의 날씨는 아닐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인 오는 20일, 21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18일 기상청은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이번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준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토요일(20일) 오후에서 밤사이 제주도는 시간당 20㎜ 내외, 제주도산지는 시간당 20~40㎜ 내외 강한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예보 분석관은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제주도와 전남 해단 등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보된 비는 오전에서 낮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2-0028/image-3fbe5d45-0d58-48fc-b27d-d65691881167.jpeg)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도 5~10㎜, 충청권 5~20㎜, 전북 5~30㎜, 전남 10~40㎜(지리산·남해안 20~60㎜), 경북 5~30㎜, 경남 20~60㎜, 제주도 2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이다.
주말 동안 한반도 남쪽에 형성된 수증기 벨트가 북상하게 되는데, 기압골 영향 등으로 이번주 일요일(21일)에도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20~21일 새벽 제주도에 강풍이 불어 항공 교통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하기도 했다. 해당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제 항문 냄새 맡는 남친, 출장 때 못 보니 속옷 달라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준석이 “제정신이 아니다… 당장 잘라야 한다”고 말한 사람
- 연예계 보수우파 가수가 총선 참패로 쓴맛 본 한동훈 향해 남긴 ‘한마디’
- 부정 여론 탓 아니다?…김새론, 하루 만에 복귀 무산된 ‘진짜 이유’
- ‘미성년자 임신·낙태’ 논란 휩싸인 영제이, 결국 이렇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