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뉴진스 소속사 감사 착수’ 보도에 난리난 주식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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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로고 / 하이브 제공

국내 대형 엔터 기업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에 대한 감사에 전격 착수했다는 소식에 22일 장중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2시 48분 현재 코스피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8.03% 하락한 21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는 이날 장 초반만 해도 실적 기대감으로 23만 85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뉴진스 소속사인 산하 레이블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하락, 장중 20만 6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 씨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팀이 어도어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A 씨 등이 경영권을 손에 넣어 독자 행보를 시도하는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도어는 민 대표가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의 지분율이 80%다.

그룹 뉴진스의 민지(오른쪽부터)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이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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