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로제, 갑질 논란 일고 있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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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제니가 쓰는 우산을 경호원이 대신 든 것에 대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블랙핑크 로제(좌)와 제니 / 뉴스1

로제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가 우리를 사랑하는 걸 알아’라는 글과 함께 제니와 함께 미국 뉴욕 나들이를 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최근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했다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로제와 제니는 팔짱을 꼭 낀 채 밝게 웃거나 대화를 나누며 길거리를 걷고 있다. 아울러 레스토랑 바에 앉아 식사를 하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다.

문제는 두 사람이 나란히 걸어가는 상황에서 이들의 경호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우산을 들고 뒤따르는 모습이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뉴욕 거리를 활보하는 제니(좌)와 로제 / 로제 인스타그램

일부 누리꾼들은 “개인 일정인 것 같은데 우산을 들게 시키는 건 좀 보기 안 좋아 보인다”, “대통령도 직접 우산 들던데”, “저 경호원도 경호하려고 커리어 쌓았을 건데…”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알아서 고용 맺고 하는 건데 별걸 다 트집 잡네”, “정당한 대가를 지불했다면 비판받을 이유가 없지 않나. 욕을 한 것도 아니고 ” 등 일부 누리꾼들의 갑질 비난이 부적절하다는 반응도 올라오고 있다.

한편 로제를 제외한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지니·지수·리사)들은 지난해 말 YG엔터테인먼트와 팀 계약만 맺고, 올해 초부터 각기 다른 개인 레이블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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